‘유방암 투병’ 박미선 “‘유퀴즈’ 출연, 가발 쓸까 말까 고민”

이민지 2025. 11. 1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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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미선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 소감을 남겼다.

박미선은 "나갈까 말까 엄청 고민하고 가발 쓸까 말까 또 엄청 고민하고. 그래도 너무 궁금해들하시고 걱정들 해주셔서 용기내서 방송 했어요"라고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 이유를 밝혔다.

박미선은 이날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근황을 공개한다.

박미선이 출연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12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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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 소셜미디어

[뉴스엔 이민지 기자]

방송인 박미선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 소감을 남겼다.

박미선은 11월 1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유재석, 조세호와 함께 찍은 셀카를 공개했다.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세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있다.

박미선은 "나갈까 말까 엄청 고민하고 가발 쓸까 말까 또 엄청 고민하고. 그래도 너무 궁금해들하시고 걱정들 해주셔서 용기내서 방송 했어요"라고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 이유를 밝혔다.

그는 "올 해 딱 한번의 스케줄. 오늘 12일 유퀴즈에서 이런저런 얘기 했는데 오랜만에 하는 방송이라 살짝 걱정도 되네요"라며 "암튼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박미선은 이날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근황을 공개한다.

박미선은 지난 1월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집중해왔다. 그는 유방암 판정을 받고 방사선 치료와 약물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이 공개한 선공개 영상에 따르면 박미선은 "살려고 하는 치료인데 거의 죽을 것 같더라"고 그간의 고충을 털어놓으면서도 "겨울에 아팠던 것도 감사하고, 한여름에 시원한 곳에서 치료를 받는 것도 감사했다. 이런 마음이 더 생기니까 치료하는 내내 굉장히 즐거웠다"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박미선이 출연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12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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