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지역 특색·맛 지닌 '세종사랑맛집' 44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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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는 지역 특색을 지닌 맛집을 발굴하고 관광 자원화하기 위해 세종시문화관광재단과 함께 '2025 세종사랑맛집'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세종사랑맛집은 블루리본 서베이와 함께 선정한 것으로, 지역의 음식문화 수준을 높여 세종시가 미식 여행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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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랑맛집은 블루리본 서베이와 함께 선정한 것으로, 지역의 음식문화 수준을 높여 세종시가 미식 여행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후보군은 지난 4~7월 △음식점 자체 신청 △시민 추천 △읍면동 추천 △블루리본 등록업체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공개 모집했다.
평가는 전문가의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통해 엄정하게 진행됐으며, 맛·시설·서비스·지역 고유성 등 요건을 종합 평가해 한식·양식·카페 등 다양한 분야의 음식점 44곳이 최종 선정됐다.
특히, 최종 선정된 세종사랑맛집 중 70%이상이 시민과 읍면동에서 추천한 음식점으로 구성돼 선정 결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인 것은 물론 향후 미식 여행지로서의 잠재력도 확인했다.
세종시는 시민들이 직접 평가 과정을 확인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의 공식 유튜브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현장평가를 비롯한 선정 과정을 영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세종사랑맛집은 세종시와 재단 홈페이지, 미식책자 및 맛집 지도, SNS 등 다양한 경로로 홍보된다.
세종시는 지역 대표 맛집과 조치원 골목투어를 주제로 한 여행상품 운영, 미식 현장에서 직접 요리체험을 할 수 있는 미식세미나 개최 등 미식 자원을 활용한 관광프로그램도 기획·운영할 계획이다.
정래화 세종시 관광진흥과장은 “올해는 미처 참여하지 못했거나 재도전을 희망하는 업체를 위해 지속적으로 맛집 선정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세종사랑맛집이 시민과 함께 만드는 지역 대표 맛집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보완·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블루리본 서베이는 국내 최초의 맛집가이드로, 지난 2005년부터 20여 년간 축적된 평가를 바탕으로 객관적인 맛집 평가 기준을 제공하고 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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