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은 우리가 쐈는데”...‘깐부’ 때문에 울상인 ‘교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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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지만, 공식 협력사인 교촌에프앤비는 웃지 못하고 있다.
돈을 들여 자사 제품을 열심히 홍보했는데, 이슈는 정작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회동을 가진 '깐부치킨'이 가져갔기 때문이다.
그러나 화제성과 이슈 측면에서 깐부치킨에 완전히 밀렸다.
APEC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던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깐부치킨 삼성점에서 깜짝 회동을 가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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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지만, 공식 협력사인 교촌에프앤비는 웃지 못하고 있다. 돈을 들여 자사 제품을 열심히 홍보했는데, 이슈는 정작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회동을 가진 ‘깐부치킨’이 가져갔기 때문이다.
교촌에프앤비는 올해 경주 APEC의 공식 협력였사.
APEC 기간 동안 경주 현장에 푸드트럭을 운영했다. 각국 정상단과 대표단, 미디어 관계자들에게 6일간 총 7200인분의 치킨을 제공했다.
그러나 화제성과 이슈 측면에서 깐부치킨에 완전히 밀렸다.
APEC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던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깐부치킨 삼성점에서 깜짝 회동을 가진 것.
황 CEO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치맥 회동을 열었다.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 모임은 실시간으로 중계되면서 인터넷상에서 화제를 모았다.
깐부치킨을 향한 소비자 관심이 집중됐다. 동시에 주문이 폭발했다. 각 깐부치킨 매장마다 소화하지 못할 정도의 주문이 밀려왔다. 일부 지점은 배달이 너무 몰려 배달을 일시 중단했고, 본점은 휴점했다.
교촌치킨은 회동 다음 날인 11월 1일 주가가 장중 23%까지 오르는 등 수혜를 봤으나, 주가는 하루 만에 다시 원래 가격 수준으로 내려왔다. 교촌 입장에선 준비를 잘 하고도 행사 하나에
화제성을 다 뺏긴 셈이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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