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음바페만큼 받겠다"… 연 508억 요구한 비니시우스, 레알과 재계약 결렬 위기→ 이적 가능성까지

김태석 기자 2025. 11. 12.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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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레알 마드리드의 재계약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

비니시우스는 킬리앙 음바페와 동등한 수준의 연봉을 요구하고 있으나, 구단은 이를 수용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여름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으로부터 총액 10억 유로(약 1조 6,300억 원)에 달하는 장기 계약 제안을 받았으나, 레알 마드리드가 이를 거부하며 잔류를 강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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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레알 마드리드의 재계약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 비니시우스는 킬리앙 음바페와 동등한 수준의 연봉을 요구하고 있으나, 구단은 이를 수용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비니시우스와 레알 마드리드의 계약은 오는 2027년 6월 만료된다. 그러나 재계약 논의는 현재 전면 중단된 상태다. 비니시우스는 음바페와 동일한 연봉, 즉 연간 3,000만 유로(약 508억 원) 이상을 원하고 있으며, 이를 계약 조건으로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을 비롯한 레알 마드리드 경영진은 재정적 부담을 이유로 거절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주드 벨링엄, 페데리코 발베르데, 티보 쿠르투아 등 핵심 선수들과 고액 재계약을 잇달아 체결한 상황에서 내부 급여 체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로 인해 양측의 관계가 급속히 냉각됐고, 협상 교착이 장기화될 경우 구단이 비니시우스의 이적을 검토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비니시우스 입장에서는 레알 마드리드의 태도가 납득하기 어려울 만하다. 그는 지난여름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으로부터 총액 10억 유로(약 1조 6,300억 원)에 달하는 장기 계약 제안을 받았으나, 레알 마드리드가 이를 거부하며 잔류를 강행했다. 그러나 지금은 구단이 매각 가능성까지 열어두는 분위기로 돌아선 것이다.

게다가 비니시우스는 사비 알론소 감독과의 관계가 원만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구단의 대우까지 만족스럽지 않다면, 그의 향후 거취가 새로운 국면을 맞을 가능성이 높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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