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프린터 브레이시-윌리엄스, 도핑 위반으로 45개월 출장정지
김세훈 기자 2025. 11. 12. 03:29

미국 단거리 육상선수 마빈 브레이시-윌리엄스(31)가 도핑 위반으로 45개월(3년 9개월) 출장 정지를 받았다.
BBC는 12일 “브레이시-윌리엄스가 익명의 제보로 시작된 조사 끝에 금지약물인 테스토스테론 양성 판정을 받아 제재를 받았다”고 전했다. 미국반도핑기구(USADA)는 “조사 과정에서 브레이시-윌리엄스가 초기에는 증거를 조작하려 했으며, 선수 위치정보 보고 규정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USADA는 다만 “그가 이후 위반 사실을 인정하고 수사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며 징계 결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육상청렴기구(AIU)와 미 마약단속국(DEA)도 함께 진행했다. 트래비스 타이가트 USADA 대표는 “조직적 도핑을 뿌리 뽑기 위해 유관 기관과의 공조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사건은 규정 적용과 법 집행 협력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브레이시-윌리엄스는 2022년 미국 오리건주 유진에서 열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에서 프레드 컬리(미국)에 이어 은메달을 땄고, 남자 4×100m 계주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징계로 인해 브레이시-윌리엄스는 은메달을 모두 잃는다. 그는 2024년 2월부터 잠정 자격 정지를 받은 뒤 공식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브레이시-윌리엄스는 한때 미식축구 선수로 활동하다 육상으로 전향한 이력이 있으며, 개인 최고기록은 100m 9초85다.
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고영욱 “일본 AV배우 하고파···한국선 취업 힘들어”
- 송혜교, 20년지기 스타일리스트 남편과 동행할까 “활동 방향 공감대”
- 김나희, 내달 깜짝 결혼…신랑은 ‘남주혁 닮은꼴’
- ‘김부장’ 옥택연, 윔블던 챔피언십 등장 무슨 일
- “2년 전 이미 끝” 아이유·이종석 결별 맞춘 영상에 ‘성지순례’ 행렬…새 인연 지목까지 ‘
- 성훈, ‘비매너 논란’ 이후 방송보다 개인 채널…틱톡서 활발한 소통
- 인판티노의 끝없는 욕심 “64개국 출전 월드컵 검토”···“48개국 체제 성공” 욕심, 대부분 대
- 김진경♥김승규, 드디어 ‘완전체’…“너무 작아” 딸에 눈을 못 떼네
- 김요한, 이주연과 결별 고백 “가치관이 안맞아” (신랑수업2)
- 박세미 “전남친 ‘나 위암이야’ 거짓말로 이별…바람도 용서했다” (미우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