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되네!?’ 커닝햄, 슛 31개 실패하고도 45점 트리플더블…전설 제치고 야투 최다 실패 1위

최창환 2025. 11. 12.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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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야 할까, 울어야 할까.

커닝햄은 자유투(16/18)만 안정적으로 넣었을 뿐 야투는 난조를 보였다.

현지 언론 'ESPN'에 따르면, 1경기에서 31개의 야투를 실패한 건 NBA와 ABA가 합병한 1976-1977시즌 이후 커닝햄이 처음이다.

커닝햄은 이 가운데 야투율이 두 번째로 낮은 선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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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웃어야 할까, 울어야 할까. 케이드 커닝햄(디트로이트)이 진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11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리틀 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워싱턴 위저즈와의 NBA 2025-2026시즌 홈경기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137-135 신승을 거뒀다. 동부 컨퍼런스 1위 디트로이트는 파죽의 7연승을 질주, 2위 뉴욕 닉스와의 승차를 2경기로 벌렸다.

주인공은 단연 커닝햄이었다. 커닝햄은 44분 35초 동안 46점 12리바운드 11어시스트 스틸 2블록슛으로 활약했다. 연장전 종료 1분여 전 던컨 로빈슨의 위닝샷을 어시스트하는 등 폭발력을 보여준 가운데 통산 12호 트리플더블까지 작성했다. 디트로이트 소속으로 40점 이상이 동반된 트리플더블은 아이제이아 토마스 이후 커닝햄이 처음이었다.

대기록을 세웠지만, 머쓱한 기록도 함께 남겼다. 커닝햄은 자유투(16/18)만 안정적으로 넣었을 뿐 야투는 난조를 보였다. 3점슛을 11개 가운데 2개만 넣는 등 야투율이 31.1%(14/45)에 불과했다. 실패한 야투만 무려 31개에 달했다.

현지 언론 ‘ESPN’에 따르면, 1경기에서 31개의 야투를 실패한 건 NBA와 ABA가 합병한 1976-1977시즌 이후 커닝햄이 처음이다. 종전 최다 야투 실패 기록을 보유했던 선수는 코비 브라이언트였다. 코비는 지난 2002년 11월 8일 보스턴 셀틱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0개의 야투를 실패한 바 있다. 당시 코비는 연장까지 47개의 야투 중 17개를 넣으며 41점을 기록했다.

합병 이전까지 포함한 최다 실패 기록은 릭 배리가 보유하고 있다. 배리는 1967년 50개의 야투 가운데 17개만 성공하는 데에 그친 바 있다. 또한 ‘ESPN’에 따르면, NBA와 ABA가 합병한 이후 45점 이상을 작성한 사례는 총 1534회 있었다. 커닝햄은 이 가운데 야투율이 두 번째로 낮은 선수였다. 불명예 1위는 제임스 하든(20.7%)이 보유하고 있다.

더불어 이날 경기는 커닝햄이 45개 이상의 야투를 시도한 7번째 경기였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에 따르면, 1983-1984시즌 이후 이를 달성한 선수는 코비와 커닝햄 단 2명뿐이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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