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걸리고, 근육 경련에도 ‘49득점’ 활약하다니…GS칼텍스 이영택 감독도 감탄 “대단하다는 말 밖에 안 나오네요” [MK수원]

김영훈 MK스포츠 기자(hoon9970@maekyung.com) 2025. 11. 12.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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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바가 실바했다.

경기 후 이영택 감독은 실바의 활약에 감탄했다.

이영택 감독은 "현대건설이 정지윤을 뺐다. 이예림과 자스티스 쪽에 블로킹이 낮아지면서, 의도적으로 그쪽을 공략했다. 그러다 보니 실바에 대한 점유율이 높아질 수밖에 없었다"라며 "우리 아웃 사이드 히터쪽의 공격력이 빈약했던 것은 맞다. 우선 6경기에서 5경기를 풀세트로 소화했다. 2라운드를 앞두고는 선수들의 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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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바가 실바했다. 100% 컨디션이 아니었음에도 GS칼텍스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영택 감독은 실바의 기록을 바라보며 그저 감탄했다.

GS칼텍스는 11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현대건설과 진에어 2025-26시즌 V리그 여자부 1라운드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3-2(20-25 27-25 18-25 25-18 15-13)로 승리했다.

3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리며 연패를 끊어냈다. 3승 3패(승점 10)로 1라운드를 마쳤다. 이날 경기에서는 에이스 실바가 팀의 승리를 제대로 견인했다. 실바는 49득점을 뽑아내며 두 번째 트리플크라운을 작성했다.

사진=KOVO
사진=KOVO
경기 후 이영택 감독은 실바의 활약에 감탄했다. 이날 실바는 온전치 않은 몸 상태에도 최고의 활약을 펼쳤기 때문. 이영택 감독은 “오늘 감기 기운도 있었는데, 엄청난 모습이었다. 경기 도중에는 근육 경련이 일어났었다. 바로 조치를 취해서 괜찮았다. 그럼에도 최고의 공격력을 보였다. 너무나도 고맙고, 대단하다는 말 밖에 안 나온다”라고 칭찬했다.

값진 승리에도 아쉬운 부분은 실바를 제외하면 다른 선수들이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권민지가 9득점, 김미연이 7득점, 오세연이 6득점에 그쳤다.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선수는 실바 뿐이다.

사진=KOVO
사진=KOVO
이영택 감독은 “현대건설이 정지윤을 뺐다. 이예림과 자스티스 쪽에 블로킹이 낮아지면서, 의도적으로 그쪽을 공략했다. 그러다 보니 실바에 대한 점유율이 높아질 수밖에 없었다”라며 “우리 아웃 사이드 히터쪽의 공격력이 빈약했던 것은 맞다. 우선 6경기에서 5경기를 풀세트로 소화했다. 2라운드를 앞두고는 선수들의 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무릎 통증으로 이탈한 레이나에 대해서는 “검사와 치료를 이어갈 예정이다. 훈련 투입도 고려할 것이다. 다음 경기 전까지 선수의 몸 상태를 확인해 보고 출전 여부를 정하려고 한다. 한 경기 더 쉴 수도 있다”라고 답했다.

[수원=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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