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 최동원상' 폰세 "위대한 투수 최동원 선수 기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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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야구 최고 투수에게 수여되는 'BNK 최동원상'의 주인공은 한화 이글스 에이스 코디 폰세(31)였다.
폰세는 11일 오후 부산 남구 BNK부산은행 본점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BNK 최동원상' 트로피와 상금 2000만원을 받았다.
최고의 활약을 펼친 고교투수에게 수여하는 '제8회 대선 고교 최동원상'은 인천 동산고 3학년 신동건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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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프로야구 최고 투수에게 수여되는 ‘BNK 최동원상’의 주인공은 한화 이글스 에이스 코디 폰세(31)였다.
폰세는 11일 오후 부산 남구 BNK부산은행 본점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BNK 최동원상’ 트로피와 상금 2000만원을 받았다. 시상식을 주최하는 최동원기념사업회는 ‘에이스의 모든 기준을 충족했다’며 만장일치로 폰세를 수상자로 결정했다.

폰세는 “최고 투수에게 주어지는 상의 의미를 잘 안다”며 “만장일치로 선정해 주신 심사위원들, 구단과 동료, 팬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위대한 투수 최동원 선수를 기억하겠다. 그 이름을 딴 상을 받아 특히 영광”이라고 말한 뒤 최근 딸을 출산한 아내에게 “특별히 고맙고 사랑한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최고의 활약을 펼친 고교투수에게 수여하는 ‘제8회 대선 고교 최동원상’은 인천 동산고 3학년 신동건이 받았다. 신동건은 올 시즌 16경기 72⅓이닝에서 8승, 평균자책점 0.88, 탈삼진 70개를 기록했다.
2026년 KBO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4순위로 롯데 자이언츠 지명을 받고 입단한 신동건은 “어릴 때부터 롤모델인 최동원 선배님을 닮고자 등번호 11번을 달았다”며 “내년 1군에서 많은 기회를 잡아 결국 롯데의 영구결번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금은 1000만 원.
‘제6회 백송 불굴의 최동원상’은 작년에 이어 교토 국제고가 수상했다. 교토 국제고는 작년 고시엔 우승에 이어 올해도 본선 8강에 오르며 재일동포 사회의 자긍심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백승환 교토 국제고 교장은 “연속 수상에 감사드린다”며 “작은 학교였지만 입학생이 늘고 교육과정도 인정받으며 지역 명문으로 자리 잡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역 시절 최동원의 라이벌이었던 김시진 선정위원장은 “오랜 라이벌이자 친구였던 최동원 선수의 이름으로 부산에서 열리는 상에 관심을 보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최동원기념사업회 박영봉 이사는 “최동원 선수는 ‘1번은 너무 외롭다’며 11번을 고집했다”면서 “‘나’보다 ‘우리’를 우선한 진정한 에이스 정신을 기억해달라”고 말했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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