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의 핵심 식스맨 요비치, “경기를 치르면서 확신이 생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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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비치의 성장세가 뚜렷한 시즌이다.
특히 이번 비시즌 연장 계약을 맺은 니콜라 요비치(208cm, F)도 기회를 받으며 최고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팀 승리를 도운 요비치는 "너무나도 짜릿한 승리였다. 이런 경기를 같이 뛰면서 도울 수 있어 행복하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과연 지난 두 시즌 연속으로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 그친 마이애미가 이번 시즌을 다른 모습을 선보일 수 있을까? 그러기 위해서는 요비치를 포함한 어린 선수들의 성장세가 이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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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비치의 성장세가 뚜렷한 시즌이다.
마이애미 히트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리그 클리블랜드 케벌리어스와 경기에서 140-138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3연승에 성공. 동부 3위 자리를 지키게 됐다.
마이애미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노만 파웰(198cm, G-F)을 트레이드했다. 그러나 그 외의 특별한 움직임은 없었다. 어린 선수들의 성장과 에릭 스포엘스트라 감독의 지도력을 믿었기 때문. 기대했던 것들이 이번 시즌 조금씩 이뤄지고 있는 마이애미다.
주득점원인 타일러 히로(196cm, G)의 공백에도 마이애미는 순항 중이다. 파웰이 빠르게 팀에 적응했고, 어린 선수들이 꾸준하게 성장 중이다. 특히 이번 비시즌 연장 계약을 맺은 니콜라 요비치(208cm, F)도 기회를 받으며 최고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경기당 22분을 뛰며 평균 10.3점 4.7리바운드 3.1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이제는 팀의 핵심 식스맨으로 자리잡은 요비치다.
그의 활약은 클리블랜드와 경기에서도 이어졌다. 비록 가장 중요한 연장에서는 뛰지 못했으나, 8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또, 클리블랜드는 경기 종료 0.4초 전 나온 앤드류 위긴스(201cm, F)의 엄청난 앨리웁 덩크 버저비터로 경기에서 승리했다.
팀 승리를 도운 요비치는 “너무나도 짜릿한 승리였다. 이런 경기를 같이 뛰면서 도울 수 있어 행복하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또, 최근 활약에 대해서는 “오늘 경기를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웠다. 슈팅력을 끌어올려야 한다. 팀원들의 움직임을 더 살펴야 한다.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배우고 있는 과정이다. 다만 많이 뛰고, 팀에 적응하면서 확신이 생기고 있다. 팀과 팀원들을 위해 움직이는 것을 깨달았다. 그 덕분에 좋은 활약이 나오고 있는 것 같다. 확실히 경기가 편해졌다. 앞으로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3연승을 기록한 마이애미는 최근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어린 선수들과 베테랑들이 호흡을 맞추고 있다. 거기에 기존의 끈끈한 농구가 나오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다. 과연 지난 두 시즌 연속으로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 그친 마이애미가 이번 시즌을 다른 모습을 선보일 수 있을까? 그러기 위해서는 요비치를 포함한 어린 선수들의 성장세가 이어져야 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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