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갈 바엔 그냥 은퇴한다? "엄청난 돈으로 유혹하려고 했는데…레반도프스키는 관심 없어"

주대은 기자 2025. 11. 1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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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이번 시즌이 끝난 뒤 은퇴할 수도 있다.

영국 '트리뷰나'는 11일(한국시간) "레반도프스키는 이번 시즌 종료 후 바르셀로나가 그를 보내기로 결정한다면, 은퇴를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레반도프스키는 이번 시즌이 끝난 뒤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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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이번 시즌이 끝난 뒤 은퇴할 수도 있다.

영국 '트리뷰나'는 11일(한국시간) "레반도프스키는 이번 시즌 종료 후 바르셀로나가 그를 보내기로 결정한다면, 은퇴를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레반도프스키는 이번 시즌이 끝난 뒤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끝난다. 그러나 재계약 가능성이 매우 낮다. 레반도프스키는 현재 만 37세다. 언제 실력이 떨어져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다. 바르셀로나 입장에선 레반도프스키의 고주급도 부담스럽다.

'트리뷰나'는 "소식통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레반도프스키와 재계약할 가능성이 낮다"라며 "레반도프스키와 그의 가족은 바르셀로나를 사랑한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 리그 같은 이국적인 곳으로 떠날 가능성은 낮다"라고 설명했다.

심지어 사우디아라비아가 엄청난 연봉으로 유혹하려고 했지만 가능성은 높지 않다. 매체는 "사우디아라비아 측 관계자들은 많은 돈으로 레반도프스키를 유혹하려고 했으나, 그는 그런 것들엔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레반도프스키는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을 맺는 것이 아니라면, 다른 구단으로 이적하는 대신 축구화를 벗을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바르셀로나에서 3년 동안 108골을 넣은 그는 결국 은퇴할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레반도프스키는 폴란드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다. 게리아 바르샤바, 즈니치 프루슈쿠프, 레흐 포즈난 등을 거치며 성장했다.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건 지난 2010-11시즌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은 뒤였다. 그는 독일 분데스리가, DFB-포칼 등에서 트로피를 들며 독일 무대 최고의 공격수로 거듭났다.

자연스럽게 독일 최강 바이에른 뮌헨이 레반도프스키에게 관심을 가졌고, 2014-15시즌을 앞두고 영입에 성공했다. 그는 첫 시즌 49경기 25골 8도움을 몰아치며 적응을 마쳤다. 특히 2019-20시즌엔 47경기에 나서 무려 55골 10도움이라는 괴랄한 스탯을 남겼다.

레반도프스키는 2022-23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그의 행선지는 바르셀로나였다. 전성기가 지났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으나 레반도프스키는 매 시즌 30개가 넘는 공격 포인트를 생산하며 건재함을 알렸다. 이번 시즌엔 12경기 7골을 기록했다. 올 시즌이 끝난 뒤 레반도프스키가 은퇴를 택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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