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만만한 日 미야모토 회장, "월드컵 결승 진출, 이제는 현실 가능한 목표"

김태석 기자 2025. 11. 1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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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모토 쓰네야스 일본축구협회 회장이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결승 진출, 나아가 우승까지 현실적인 목표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미야모토 회장은 <로이터> 와의 인터뷰에서 "일본 축구는 그동안 월드컵 본선에서 8강의 벽을 넘지 못했지만, 이번에는 충분히 도전할 만한 자신감과 실질적인 전력이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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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미야모토 쓰네야스 일본축구협회 회장이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결승 진출, 나아가 우승까지 현실적인 목표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미야모토 회장은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일본 축구는 그동안 월드컵 본선에서 8강의 벽을 넘지 못했지만, 이번에는 충분히 도전할 만한 자신감과 실질적인 전력이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일본은 유럽 최고 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다. 리버풀의 엔도 와타루,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도안 리쓰 등 경험 많은 선수들이 모여 있어 이번 대회에서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라며 "이런 자신감을 바탕으로 세계에 새로운 일본 축구를 보여줄 것이다. 우리가 할 일은 월드컵을 향해 준비하는 것뿐이다"라고 덧붙였다.

일본은 1998년 프랑스 월드컵을 통해 처음 본선 무대를 밟았고, 최고 성적은 16강 진출이다. 지난 두 차례 대회에서도 연속으로 16강에 올랐지만, 승부처에서 밀려 8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미야모토 회장은 "이제는 그 벽을 넘어야 한다. 선수들은 자신감을 갖고 있다. 어쩌면 결승까지 갈 수도 있다"라며 "20년 전에는 이런 말을 할 수 없었고, 10년 전 혼다 케이스케와 나가토모 유토가 우승을 목표로 말했을 때는 모두가 놀랐다. 그러나 지금은 현실적으로 말할 수 있는 시점이다. 아직 우승 후보는 아니지만 결승 진출 가능성은 충분하다"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발언은 미야모토 회장 개인의 생각만이 아니다.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대표팀 감독 또한 여러 차례 일본의 월드컵 우승 가능성을 언급하며 현실적인 목표임을 강조해왔다. 일본의 에이스 쿠보 타케후사 역시 "지금의 일본 대표팀은 역사상 가장 강하다. 이번 월드컵은 가장 현실적인 우승 기회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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