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의 정석] 수능 이틀 앞으로…실수 줄이는 '컨디션 관리법'

금창호 기자 2025. 11. 11.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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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뉴스]

서현아 앵커 

공교육 전문가들과 꼭 필요한 입시 정보를 짚어보는 입시의 정석 시간으로 이어가겠습니다.


2026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이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도 이런저런 변수가 많지만 지금 가장 중요한 건 더 많은 공부가 아니라 최선의 상태로 시험장에 가는 것입니다.


이 수험생들이 유의해야 할 점 경기 동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 영석고등학교 김용진 선생님과 자세히 짚어봅니다.


선생님 어서 오세요. 네 안녕하세요. 올해 응시생도 많이 늘어나고 이른바 사탐년 현상까지 이런저런 변수가 많습니다.


올해 주요 변수부터 짚어볼까요?


김용진 교사 / 경기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영석고등학교

일단 올해 가장 큰 변수는 일명 황금돼지띠라고 부르는 학생 수 증가입니다.


수능 접수자 기준으로 작년 대비 약 3만 명 정도 증가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사탐런이라고 하는 현상이 굉장히 독특했죠.


왜냐하면 수능 접수자 중에서 사회 탐구만 신청한 학생은 한 7만 명 정도 증가를 했고 사회와 과학을 혼합해서 보는 학생도 한 만 5천 명 정도 증가했습니다.


당연히 그렇기 때문에 과학 탐구만 응시한 학생은 또 7만 명 정도가 감소를 한 것이 이제 올해 특징입니다.


그리고 이제 역시 올해 관심사는 수능의 난이도가 되겠습니다.


수능에 과목별 난이도가 어떻게 나오느냐 당연히 이거 관심이 크고요.


특히 영어의 절대평가 난이도가 어떻게 되는지는 굉장히 큰 관심이 있습니다.


그리고 영어만큼은 아니지만 사회 과학은 탐구 과목별로 또 성적이 따로 나오지 않습니까?


그 과목들의 난이도가 어떻게 균질하게 유지될 것인가 이런 것들이 관심사가 될 수 있겠습니다.


서현아 앵커 

네 그런데 이제 정말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수험생들에게는 1분 1초가 너무 소중할 텐데 어떻게 하면 가장 잘 보낼 수가 있을까요?


김용진 교사 / 경기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영석고등학교

글쎄요. 


학생들한테 가장 중요한 건 컨디션 관리 건강 관리입니다.


그러니까 다치지 않고 자기 본 컨디션으로 시험을 보는 것 중요하겠고요.


그다음에 이제 학생들이 해야 될 것은 수능 시험장에서 가져갈 것들을 좀 미리 챙겨 놓을 필요가 있습니다.


가서 볼 간단한 책이라든가 또 고사장에 가져갈 신분증이 없이 가면 안 되는데 신분증을 안 챙겨 놓은 학생들이 있거든요.


그런 것들 또 도시락 같은 거 가져가야 되고요. 그런데 도시락도 자기가 안 쓰던 거잖아요.


그 이름을 써놓은다든가 왜냐하면 잃어버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그런 것들이 좀 필요할 수 있겠습니다.


서현아 앵커 

네 신분증 도시락 이렇게 간단해 보이지만 막상 전날에 찾으려고 하면 없는 경우가 있거든요.


꼭 미리 살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성적대별로 마무리 대비하는 법도 좀 다르지 않겠습니까?


김용진 교사 / 경기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영석고등학교

그렇죠 성적대별로 좀 다릅니다. 


일단 상위권 학생들은 이미 많은 문제를 풀었잖아요.


그러니까 이 친구들은 이미 오답 노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답 노트를 보면서 실수를 줄이는 부분이 필요하고요.


중위권 학생들 같은 경우는 기본 개념은 어느 정도 좀 학습이 되어 있지만 유형 응용 문제가 좀 안 되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기본 개념을 충실하게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가장 좋은 교재는 수능 특강입니다. 왜냐하면 기본 개념 설명이 들어 있거든요.


그리고 이제 하위권 학생들은 이제 시험에 대한 적극적 응시 자세 그러니까 왜냐하면 수능 시험 문제는 어려운 문제만 있는 게 아닙니다.


중간 난이도 문제도 있고 쉬운 문제도 있거든요. 그러니까 자기가 아는 문제를 찾아서 최대한 끝까지 열심히 푸는 자세 이런 것들이 필요하다고 보겠습니다.


서현아 앵커 

네 내일은 당장 또 예비 소집이 진행이 됩니다. 


시험 치를 장소에 미리 가볼 수 있는 기회인데 예비 소집에 가면 우리 수험생들이 어떤 점 위주로 확인을 하면 좋겠습니까.


김용진 교사 / 경기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영석고등학교 

음 일단 내일 학생들은 이제 수험표를 받잖아요. 


그러면 집에서 수험장 가는 교통편을 확인해야 합니다.


어떤 학생들은 학교에서 수험표 받고 바로 수험장 학교로 가요 근데 실은 집에서 가는 법을 확인해야 됩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대중교통으로 얼마나 걸리는지를 확인해 봐야 됩니다.


왜냐하면 이제 실제 수능 당일날 뭐 차로 데려다 주신다 이런 거 있는데 시험 고사장 주변은 극심한 교통 정체가 있습니다.


그래서 8시 10분까지 들어와야 되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어떤 방법으로 얼마나 걸리는지 확인하는 게 필요하고요.


한 가지 주의할 점은 내일 수험장 학교까지는 방문할 수 있지만 고사장 교실에는 들어갈 수 없다는 점 학생들은 주의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서현아 앵커 

네 50만 명의 수험생이 움직이는 날이기 때문에 여유 있게 또 집에서 도착하는 방법 잘 익혀놓을 필요가 있겠습니다.


아무리 이렇게 열심히 해도 막판에 뭔가 변수가 생기면 또 실력을 발휘하기가 어렵지 않겠습니까?


컨디션 관리 어떻게 해야 할까요?


김용진 교사 / 경기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영석고등학교 

컨디션 관리 참 중요합니다. 


일단 지금은 충분한 수면 시간 확보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생활 패턴을 갑자기 바꾸면 안 돼요. 


그러니까 어떤 학생들은 너무 급한 마음에 밤늦은 시간까지 막 입시 커뮤니티를 뒤지고 있고 또 입시 관련 기사를 뒤져요.


그런데 그런 것도 좋은 건 아니고요. 또 잘 때 충분히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해야 되니까 자기 직전에는 그러니까 요즘 학생들 스마트폰으로 밝은 화면으로 영상 보고 그러는 거 하는데 그런 것들은 조금 자제하는 게 좋고요.


그래도 이제 좀 불안감이 있고 할 때는 따뜻한 우유 같은 걸 마시거나 심호흡을 하면서 좀 이완을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서현아 앵커 

매번 정말 해마다 저희가 방송에서도 다르고 강조하는데 해마다 또 실수를 하는 수험생들이 꼭 있습니다.


시험 당일에 챙겨야 할 것들 그리고 하지 말아야 할 것들 정리 부탁드립니다.


김용진 교사 / 경기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영석고등학교 

네 일단 시험장에 가는 학생들은요 시험 환경에 맞춰서 옷을 좀 준비해야 됩니다.


왜냐하면 시험장 학교들은 아마 당일날 새벽부터 어떤 난방을 최대로 가동하고 있을 겁니다.


그런데 이제 또 수능 날씨가 어떻게 될지 모르잖아요.


그러니까 얇은 옷으로 여러 벌 준비해서 그날 시험장의 환경에 맞춰 벗거나 입을 수 있도록 하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이제 신분증 꼭 준비해야 됩니다. 


이때 신분증에 뭐 운전면허증 되고, 주민등록증 되고 유효기간 전 여권 되는데, 다 잃어버렸다 그럴 때는 학생증도요 사진, 생년월일 학교장 직인 뭐 이런 것들이 있는 거는 됩니다.


그리고 정말 모든 걸 잃어버렸을 때는 분실 신고증 되고요.


또 학생들이 가끔씩 불행하게도 수험표가 안 찾아지는 거예요.


김용진 교사 / 경기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영석고등학교

아침에 딱 봤는데 수험표가 안 보여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그러면 수험표에 접수할 때 쓴 사진과 동일한 사진 1매를 가지고 고사 본부에 가면 수험표가 재발급이 됩니다.


그러니까 그런 거 전혀 걱정하지 말고 그러니까 당황하지 않고 시험에 응시하는 게 중요하고요.


그다음에 이제 가져가야 할 물건들이 있습니다. 


수험표 있어야 하고요.


신분증, 도시락 그다음에 이제 물 같은 경우도 뭐 거기에 이제 음료대가 있긴 합니다마는 자기가 평소에 먹던 게 아니면 불편할 수 있기에 챙겨주면 좋고요.


그다음에 이제 학생들에 따라서는 사탕이나 초콜릿 같은 간단한 간식류들 가져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디지털 시계를 쓸 수 없거든요. 


그러니까 아날로그시계 있어야 하고요.


휴지 이런 것들도 어떤 학생들은 필요할 수 있겠고요.


그다음에 이제 원래 고사장에는 수정 테이프가 제공이 됩니다.


그런데 이제 또 손 들고 뭐 수정 테이프 달라고 하기 귀찮은 학생들이 있어요.


그러면 흰색 수정 테이프 준비하는 거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지금부터 제일 중요한 얘기 말씀드려야 됩니다.


소지 금지 물품이 있습니다. 


모든 전자기기는 소지 금지 물품이다.


그리고 통신 기능이 있는 물품 절대 안 됩니다.


휴대폰 특히 이제 문제가 되는 게 스마트 워치 이게 이제 통신 기능이 있는데 학생들이 자꾸 인식을 못해요 안 되고요.


그다음에 이어폰도요 블루투스 이어폰들 있을 수 있지 않습니까?


큰일 납니다. 


특히 가끔 학생들은 점심시간에 듣기 평가 연습한다고 MP3 플레이어에 가지고 와요.


MP3 플레이어도 전자기기입니다. 큰일 납니다.


그래서 그런 거 가져오면 안 되고요.


그다음에 led 표시 기능이 있는 게 있습니다. 


뭐 텀블러라든가 이런 것들에 led 표시가 있으면 얘도 통신으로 등록이 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안 됩니다. 


그리고 제일 안타까운 거는요.


시험이 진행되는 동안 가방이나 외투 안에서 자기도 모르는 전자기기가 나오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매년 꼭 한두 명씩 나오거든요. 


정말 안타깝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방법이 없어요 


그러니까 그런 것들 미리 잘 챙겨주는 게 좋겠고요.


학생들 개인적으로는 뭐 칫솔이라든가 뭐 이런 것들은 가져가도 되는데 전동 칫솔은 안 된다.


그리고 각종 충전식 전자제품 기기들 그러니까 뭐 보조 배터리 안 되고요.


손난로도 안 된다는 점 학생들이 꼭 유의해 주기 바랍니다.


서현아 앵커 

네 전자제품은 안 된다.


김용진 교사 / 경기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영석고등학교

네 통신 기능도 안 됩니다.


서현아 앵커 

예 꼭 기억을 해야겠습니다. 이제 정말 시간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우리 수험생들 마지막까지 그 실력 완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컨디션 관리에 꼼꼼히 힘써주면 좋겠습니다.


선생님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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