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의 셰프' 측 식재료 안 가져간 이유 "사전 협의 마쳐"[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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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다큐 '남극의 셰프' 측이 식재료를 공수해가지 않은 것은 협의된 바였다며 이른바 빈손 촬영과 관련한 논란을 사전 차단했다.
'남극의 셰프' 측은 이와 관련해 11일 스포티비뉴스에 "촬영 전 세종 기지 측과 촬영팀 식자재에 관한 협의를 마쳤다"며 "'음식은 넉넉하다. 들고 오지 않아도 된다. 단 종류가 많지 않다'는 답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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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MBC 다큐 '남극의 셰프' 측이 식재료를 공수해가지 않은 것은 협의된 바였다며 이른바 빈손 촬영과 관련한 논란을 사전 차단했다.
최근 인터넷을 중심으로 지난해 '남극의 셰프'가 세종기지 등지에서 촬영을 진행하면서 식자재를 가져가지 않았다는 대원들의 인터뷰 내용이 회자됐다.
'남극의 셰프' 측은 이와 관련해 11일 스포티비뉴스에 "촬영 전 세종 기지 측과 촬영팀 식자재에 관한 협의를 마쳤다"며 "'음식은 넉넉하다. 들고 오지 않아도 된다. 단 종류가 많지 않다'는 답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남극의 셰프' 측은 현지에 남아있는 식재료를 이용해서만 요리를 하기로 사전 논의를 마치고 한국에서 식재료를 가져가지 않았다.
앞서 연출자 황순규 PD는 일문일답을 통해 "매년 12월, 대원들이 교대되면서 식자재도 1년에 한 번만 보급되는데 '남극의 셰프'가 방문한 (지난해) 11월의 부식 창고는 거의 텅 비다시피 한 상태였다"고 촬영 당시 상황을 언급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남극의 셰프' 측은 "쌀이나 라면, 고기같은 식재료는 있는데 신선 식품들이 텅 비어 있는 상황이었다"고 부연하며 "해당 내용은 첫 회 방송에 나올 예정이라 의문이 풀리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남극의 셰프'는 남극 기지의 현실을 있는 그대로 담아낸다는 원칙이 있었던 만큼 각 기지 창고 속 재료만으로 요리를 한다는 설정이 취지와도 부합했다는 후문. 까다로운 검역 및 방역 문제도 고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극의 셰프'는 2012년 방송된 MBC '남극의 눈물' 이후, 13년 만에 다시 남극을 찾으며 시작된 기후환경 프로젝트로, 사명감 하나로 혹독한 남극 환경에 고립되어 살아가는 월동대원들을 위해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는 과정을 담았다. 백종원과 임수향, 수호, 채종협이 참여했다.
당초 올해 상반기 방송 예정이었으나 출연자 백종원 이휴 등으로 연기됐고 오는 17일 우여곡절 끝에 첫 방송에 들어간다. 백종원이 지난 5월 방송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12월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에 앞서 공개되는 '남극의 셰프'가 백종원의 방송 복귀작이 되고 말았다.
황 PD는 이와 관련해 "외부 상황에 의해 한 차례 방송이 연기된 데 이어 출연자 이슈가 생기면서 회사에서도 깊은 고민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 제작진 또한 이 사안을 심각하게 인지하고 프로그램의 메시지와 방향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또 "남극의 셰프'는 출연자가 주인공인 ‘요리쇼’가 아니다. 남극이라는 극한의 환경 속에서 인간과 자연, 그리고 공존의 의미를 탐구하는 기후환경 프로젝트이기에, 그 본질적 가치를 시청자분들께 제대로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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