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상장법인 시총 13개월 만에 100조 회복
2개월 연속 상승세 이어가
전기·전자 업종 ‘쌍두마차’
전기차 배터리·반도체 기판 등
글로벌 공급망 산업 주도 한 몫

11일 한국거래소 대구혁신성장센터가 발표한 '2025년 10월 대구·경북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경북 상장법인 122개 사의 107조1592억원으로 전월 대비 18조2115억원(20.5%) 늘어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9월 104조4585억원 이후 처음으로 시총 100조 원대로 올라섰다.
시총 100조 원대 반등은 전기·전자, 금속, 일반 서비스 업종을 중심으로 한 약진 영향이 컸다.
특히 전기차 배터리 및 이차전지 소재, 반도체 기판 등 글로벌 공급망과 직결된 산업군이 주도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실제 지난달 전기·전자(12조9017억원, 33.1%), 금속(2조9529억원, 11.7%), 일반 서비스(1조5101억원, 23.1%) 업종 등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대구·경북 상장법인의 올 10월 시총 비중은 전체 상장법인의 2.8%로 전월 대비 0.1%포인트 높아졌다.
대구·경북 코스피시장 상장법인 44개 사의 시총은 94조1297억원으로 전월 대비 22.5% 증가하며, 17조2692억원 늘어났다.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78개 사의 시총은 13조295억원으로 전월 대비 7.8%(9423억원) 증가세를 기록했다. 올 10월 지역 투자자들의 거래 대금은 5조5716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1조152억원(22.3%) 증가했다.
올 10월 대구·경북 상장법인의 전월 대비 주가 상승률은 코스피 시장에선 엘앤에프가 64.3% 올라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는 이수페타시스(59.7%), 포스코퓨처엠(50.9%), 에코프로머티(33.2%), 포스코DX(25.2%) 순으로 주가 상승 폭이 가팔랐다.
코스닥시장에선 새로닉스가 89.7% 올라 전달 대비 주가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이어 한국피아이엠(73.8%), 새빗켐(46.7%), 한중엔시에스(31.5%), 피엔티(26.6%) 등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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