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상장법인 시총 13개월 만에 100조 회복

김무진기자 2025. 11. 11.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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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개사 전월比 20.5%↑
2개월 연속 상승세 이어가
전기·전자 업종 ‘쌍두마차’
전기차 배터리·반도체 기판 등
글로벌 공급망 산업 주도 한 몫
올 10월 대구·경북 상장법인 시가총액. 자료=한국거래소 대구혁신성장센터 제공
국내 증시 활황에 힘입어 대구·경북지역 상장법인들이 2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13개월 만에 시가총액(이하 시총) 100조 원대를 회복했다.

11일 한국거래소 대구혁신성장센터가 발표한 '2025년 10월 대구·경북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경북 상장법인 122개 사의 107조1592억원으로 전월 대비 18조2115억원(20.5%) 늘어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9월 104조4585억원 이후 처음으로 시총 100조 원대로 올라섰다.

시총 100조 원대 반등은 전기·전자, 금속, 일반 서비스 업종을 중심으로 한 약진 영향이 컸다.

특히 전기차 배터리 및 이차전지 소재, 반도체 기판 등 글로벌 공급망과 직결된 산업군이 주도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실제 지난달 전기·전자(12조9017억원, 33.1%), 금속(2조9529억원, 11.7%), 일반 서비스(1조5101억원, 23.1%) 업종 등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대구·경북 상장법인의 올 10월 시총 비중은 전체 상장법인의 2.8%로 전월 대비 0.1%포인트 높아졌다.

대구·경북 코스피시장 상장법인 44개 사의 시총은 94조1297억원으로 전월 대비 22.5% 증가하며, 17조2692억원 늘어났다.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78개 사의 시총은 13조295억원으로 전월 대비 7.8%(9423억원) 증가세를 기록했다. 올 10월 지역 투자자들의 거래 대금은 5조5716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1조152억원(22.3%) 증가했다.

올 10월 대구·경북 상장법인의 전월 대비 주가 상승률은 코스피 시장에선 엘앤에프가 64.3% 올라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는 이수페타시스(59.7%), 포스코퓨처엠(50.9%), 에코프로머티(33.2%), 포스코DX(25.2%) 순으로 주가 상승 폭이 가팔랐다.

코스닥시장에선 새로닉스가 89.7% 올라 전달 대비 주가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이어 한국피아이엠(73.8%), 새빗켐(46.7%), 한중엔시에스(31.5%), 피엔티(26.6%) 등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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