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레미콘 제조 회사서 폭발 사고…70대 노동자 사망
정혜리 기자 2025. 11. 11. 18:21

인천 한 레미콘 제조 회사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70대 노동자가 숨졌다.
11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3시9분쯤 인천 서구의 한 레미콘 제조 회사에서 "작업자가 화상을 입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일용직 노동자 A(76)씨가 전신에 2~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고 다음날인 7일 끝내 목숨을 잃었다.
당시 A씨는 가스 용접기를 이용해 콘크리트 믹서트럭 내부에 굳은 콘크리트를 제거하는 작업을 하던 중 폭발이 일어나며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밀폐된 공간에서 가스를 틀고 작업하던 중 폭발이 발생한 것"이라며 "현장 안전 관리 책임 유무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혜리 기자 hy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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