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크아웃? 아직 아냐”…‘불장’에 날아오른 증권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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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불장'에 증권사들의 3분기 실적도 날아올랐다.
이미 2분기 역대급 실적을 올린 만큼 피크아웃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지만, 시장 활황으로 이를 떨쳐냈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3분기 실적을 발표한 대형 증권사 대부분이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키움증권은 전년보다 52.6% 증가한 4089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보다 10% 이상 많은 돈을 벌었고, NH투자증권은 26% 상회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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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1/dt/20251111180826640wpjx.png)
코스피 ‘불장’에 증권사들의 3분기 실적도 날아올랐다. 이미 2분기 역대급 실적을 올린 만큼 피크아웃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지만, 시장 활황으로 이를 떨쳐냈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3분기 실적을 발표한 대형 증권사 대부분이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3분기 연결 기준 8353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고 잠정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117.8% 늘어난 액수다. 증시 활황 속 각 사업 부문이 고르게 약진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상반기에 이미 1조1479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둔 한국투자증권은 3개 분기 만에 2조원 가까운 돈을 벌어들였다.
삼성증권도 전년보다 23.97% 증가한 4018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시장 평균 예상치를 20% 가까이 웃돌았다.
삼성증권은 증시 강세로 자산관리 부문에서 안정적 자금 유입이 이어지며 고액 자산가의 수와 자산 규모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실적을 발표한 키움증권과 NH투자증권도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 키움증권은 전년보다 52.6% 증가한 4089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보다 10% 이상 많은 돈을 벌었고, NH투자증권은 26% 상회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키움증권과 NH투자증권 모두 증시 활황을 호실적 요인으로 꼽았다. 국내와 미국 증시 호조로 주식 수수료 수익이 증가했다. NH투자증권은 매매 중개 수수료로만 1699억원을 벌어들였다.
미래에셋증권은 2228억원의 영업이익으로 전년 동기 실적과 컨센서스를 모두 밑돌았다. 하지만 이는 회계 처리 방식으로 인한 착시라는 것이 미래에셋증권 측의 설명이다. 영업 활동으로 인한 실질적인 이익은 늘었지만, 부동산 매각 수익이 영업외이익으로 집계된 영향이라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9월 들어 넥스트레이드와 한국거래소 시장의 일 거래대금이 연일 30조원을 상회하고, 프로젝트파이낸싱 여파로 위축이 예상됐던 기업금융 부문에서도 돌파구를 찾아내며 양호한 수익을 거둔 것으로 봤다.
김남석 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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