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檢반발에 “민주당 정권을 호구로 아나…전부 다 징계”

정봉오 기자 2025. 11. 1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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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논란과 검찰의 반발에 대해 "검찰이 이래도 되나. 전부 다 징계 처리해야 된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11일 오후 여야 원내대표단 회동 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반발 검사들을) 가만 안둘 것"이라며 "민주당 정권을 호구로 아나 봐"라고 말했다.

'하지 말자는 것이 무엇이냐'는 물음에 김 원내대표는 "일단 특검을 안 하려고 하겠지"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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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장-지청장-평검사까지 대놓고 해보자는 거냐
그 머리 좀 좋은데다 쓰지…그자리에 할 사람 많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1일 오전 경기 광주시 곤리암리조트에서 열린 ‘2025 더불어민주당 전국 지역위원장 워크숍’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11.11 뉴스1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논란과 검찰의 반발에 대해 “검찰이 이래도 되나. 전부 다 징계 처리해야 된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11일 오후 여야 원내대표단 회동 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반발 검사들을) 가만 안둘 것”이라며 “민주당 정권을 호구로 아나 봐”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 건이 문제 있다고 치고 그걸 내부에서 얘기를 해야지 어떤 공무원이 외부에 이렇게 얘기를 하냐”며 “밖에서 보라고 하는 거 아니냐”고 했다.

이어 “자기네들 밖에다가 얘기하는 수단 아니냐”며 “그 머리 좀 좋은 데다 좀 쓰지”라고 했다. 그러면서 “검사장 지청장 또 평검사까지 이렇게 이제 대놓고 해보자는 거냐”며 “(징계 처리하고) 그 자리에 할 사람들 많다”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법무부 정성호 장관한테 다 징계하라 그럴 것”이라며 “그런데 통화가 안 돼”라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항소 포기 결정에 대해 야당이 국정조사, 청문회 등을 요구하자 “하자는 거 다 (할 수 있다)”며 “그리고 하지 말자는 것도 할 것”이라고 했다. ‘하지 말자는 것이 무엇이냐’는 물음에 김 원내대표는 “일단 특검을 안 하려고 하겠지”라고 했다.

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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