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사들 "매장내 사이니지가 광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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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이 13~14일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에서 3m 높이 구 모양 LED 디스플레이(사진)를 설치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이 '스피어' 모양 디스플레이를 향후 브랜드 캠페인이나 광고를 전시하는 플랫폼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리테일 미디어 사업 태스크포스(TF)를 출범한 뒤 올해 사업을 본격 전개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앱·더현대닷컴 등 온라인 플랫폼의 광고 상품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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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사 광고 유치로 수익 높여
현대百도 높이 3m 스피어 도입

현대백화점이 13~14일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에서 3m 높이 구 모양 LED 디스플레이(사진)를 설치할 예정이다. 360도로 영상이 송출돼 공간 전체를 감싸는 몰입감 있는 영상미가 특징이다. 현대백화점은 이 '스피어' 모양 디스플레이를 향후 브랜드 캠페인이나 광고를 전시하는 플랫폼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GS리테일 등이 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RMN) 사업을 새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며 광고·데이터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는 유통 기업이 보유한 오프라인 매장 내 다양한 디스플레이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광고와 마케팅을 전개하는 사업이다. 타사의 광고를 노출할 경우 광고 수입으로 이어질 수 있고 자사 제품을 홍보할 경우 구매 확률을 높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리테일 미디어 사업 태스크포스(TF)를 출범한 뒤 올해 사업을 본격 전개하고 있다. 연내 전국 백화점·아웃렛 내 초대형 디지털 사이니지와 매장 안내 키오스크 대기화면 등에 광고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앱·더현대닷컴 등 온라인 플랫폼의 광고 상품도 강화한다.
전국에 1만8000여 개 매장(GS25 편의점)을 보유한 GS리테일도 리테일 미디어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 슈퍼마켓 GS더프레시 등 5000여곳 카운터, 출입문 근처, 진열대 등에 디지털 사이니지를 설치했다.
효과는 분명했다. 최근 3개월간 GS25 광고판에 노출된 편의점 행사 상품의 경우 직전 동기 대비 판매량이 120%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GS리테일은 추가로 1000곳 이상의 매장에서 디지털 광고판을 늘릴 계획이다.
[이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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