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2주 만에 최고치… 은·알루미늄도 동반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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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다음 달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면서 국제 금값이 2주 만에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로이터통신은 10일(현지시간) 오후 금 현물 가격이 2.8% 상승해 온스당 4111.39달러에 거래되며 지난달 24일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그랜트 부사장은 "올해 연말에는 금 가격이 온스당 4200∼4300달러까지 오를 수 있으며, 내년 1분기에는 5000달러에 도달하는 것도 충분히 합리적인 목표"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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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선 알루미늄 웃돈 사상 최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다음 달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면서 국제 금값이 2주 만에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로이터통신은 10일(현지시간) 오후 금 현물 가격이 2.8% 상승해 온스당 4111.39달러에 거래되며 지난달 24일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된 금 선물 가격도 온스당 4122.0달러로 2.8% 올랐다.
로이터는 최근 발표된 미국 경제 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면서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커졌고, 이에 따라 안전자산인 금 수요가 늘었다고 분석했다.
귀금속 거래소 제이너 메탈스의 피터 그랜트 부사장은 “지난주의 부진한 데이터로 시장이 연준에 대한 기대에서 좀 더 비둘기파(통화 완화 선호)적으로 기울었다”며 “12월에 여전히 금리 인하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간 통계에 따르면 지난 10월 미국의 고용은 정부 및 소매 부문에서 감소세를 보였으며, 소비자심리지수도 이달 초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페드워치툴(FedWatch Tool)에 따르면 시장은 12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64%, 내년 1월까지 인하 가능성을 77%로 전망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금은 저금리 환경이나 경제 불확실성이 커질 때 수익률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그랜트 부사장은 “올해 연말에는 금 가격이 온스당 4200∼4300달러까지 오를 수 있으며, 내년 1분기에는 5000달러에 도달하는 것도 충분히 합리적인 목표”라고 내다봤다.
색소 은행의 올레 핸슨 원자재 전략 책임자는 “연방정부 재가동이 경제 데이터 발표를 정상화하고 12월 금리 인하 기대를 되살릴 것”이라면서도 “시장의 초점이 악화하는 미국의 재정 전망으로 옮겨갈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귀금속 가격 상승세는 은 시장에서도 이어졌다. 은 현물 가격은 4.5% 급등해 온스당 50.46달러를 기록, 지난달 21일 이후 최고치로 올랐다.
한편 알루미늄 가격도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로이터에 따르면 지난 7일 미국 현물 시장에서 알루미늄 프리미엄(관세·운송비 등 부가비용 포함)은 톤당 1942달러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여기에 런던금속거래소(LME) 기준 가격인 톤당 2850달러를 더하면 미국 구매자들은 톤당 4792달러를 부담해야 한다.
이는 미국 수입 알루미늄에 붙는 관세가 올해 초 톤당 560달러에서 1425달러로 급등한 영향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월 “국내 알루미늄 산업 투자를 확대하겠다”며 관세율을 기존 25%에서 50%로 인상한 바 있다.
컨설팅업체 하버 알루미늄은 이번 급등세에 대해 “미국 내 재고 감소와 캐나다산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 면제 가능성이 낮다는 시장의 확신이 결합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미국의 캐나다산 알루미늄 수입량은 약 270만톤으로 전체의 70%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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