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9경] 구경 한번 와보세요~9경이 끝내줍니다

김영래 기자 2025. 11. 1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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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광명동굴…지하 275m '빛의 공간' 황홀
2. 광명전통시장…400여 점포, 유명 맛집 즐비
3. 도덕산출렁다리…아찔한 스릴·짜릿한 감동
4. 안양천…계절 별 꽃물결·수변 경관 일품
5. KTX광명역…쇼핑·여가·문화생활 동시에
6. 충현박물관…청백리 이원익 선생 유물 보존
7. 기형도문학관…시인 작품 테마 도시길 조성
8. 안터생태공원…도심 속 생태습지 갈대밭 장관
9. 새빛공원…18만㎡ 힐링 산책, 야경 삼매경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에는 구(9)경을 아시나요, 구경 한번 와보세요"

'광명 구(9)경' 광명시가 올해 4월 광명 구(9)경을 시민들과 함께 후보지 발굴과 시민 대상 선호도 조사, 선정심사단의 심의를 거쳐 선정한 곳이다.

광명시는 각 명소의 매력을 살린 관광 안내 콘텐츠를 지속해 보완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확대해 광명 전역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열린 관광도시로 발전시키고 있다.

광명 구(9)경에는 ▲새빛공원 ▲안터생태공원 ▲도덕산 출렁다리 ▲광명전통시장 ▲광명동굴 ▲충현박물관 ▲기형도문학관 ▲KTX광명역 ▲안양천이 포함된다.

이 9곳은 광명의 매력을 한눈에 보여주는 상징적 공간으로, 지역의 품격을 높이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확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광명동굴 /사진제공=광명시 

1경 광명동굴(가학로85번길 142)은 일제강점기 자원 수탈의 현장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산업유산이다.

지하 275m 깊이에 '웜홀광장', '빛의 공간', '예술의 전당', '와인동굴' 등이 조성되어 산업의 흔적과 현대 예술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했다.

연중 12~15℃의 서늘한 기온 덕분에 사계절 내내 관람객이 끊이지 않으며, 매년 100만 명 이상이 찾는다. 최근에는 미디어파사드와 인터랙티브 전시, 라스코 공룡탐험전 등 체험 콘텐츠가 더해져 가족 단위 관광지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 광명전통시장 /사진제공=광명시 

2경 광명전통시장(광이로13번길 17-5)은 400여 개 점포가 밀집한 광명 최대의 재래시장으로, 반세기 넘게 시민의 삶과 함께해왔다.

신선한 농수산물과 다양한 먹거리, 생활용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고, 현대화 사업을 거쳐 쾌적한 쇼핑 환경을 갖췄다. 특히 빈대떡, 칼국수, 도넛 등 시장표 먹거리가 유명해 주말이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지하공영주차장 개방으로 접근성도 개선돼 지역 상권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했다.
▲도덕산 출렁다리 /사진제공=광명시 

3경 도덕산 출렁다리(도덕로 86)는 높이 20m, 길이 82m의 Y자형 현수교로, 도덕산 공원 인공폭포와 등산로를 잇는다.

다리 위에서는 폭포와 연못, 숲이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도심 속에서 스릴과 자연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명소다. 인근 유아숲체험장과 생태학습장, 도덕산 전망대까지 연결돼 가족·연인 단위 방문객들에게 사계절 내내 인기가 높다.
▲안양천 일원  /사진제공=광명시 

4경 안양천(광명시 일원)은 도심 속에서 정원과 생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 하천이다.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운동시설이 잘 정비돼 있으며, 계절마다 튤립·장미·코스모스 등 다양한 꽃이 피어난다. 야간에는 조명과 수변 경관이 어우러져 도심 속 야경 명소로 손꼽히며, 광명시는 '모든 시민의 정원'을 비전으로 안양천을 정원도시의 상징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 광명역 KTX역사 /사진제공=광명시 

5경 KTX광명역(광명역로 21)은 수도권 남서부의 교통 중심지로, 서울 도심까지 20분 내 이동이 가능하다.

지난해 재개된 도심공항터미널 운영으로 인천공항 접근성이 대폭 향상됐으며, 이케아·롯데아울렛·코스트코 등 대형 상업시설이 인접해 쇼핑과 여가, 문화생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교통과 상업이 결합된 복합거점으로 광명시의 도시 확장성과 활력을 상징한다.
▲ 충현박물관 /사진제공=광명시 
6경 충현박물관(오리로347번길 5-6)은 조선시대 청백리 오리 이원익 선생의 종가에 설립된 국내 유일의 종가 박물관이다. 선생의 친필과 영정, 고문서, 제기 등 유물이 보존되어 있으며, 관감당·오리영우 등 문화재 건축물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선비정신과 청렴문화를 알리는 교육 공간으로서 매년 인성교육·전통문화 체험이 진행돼 지역 역사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
▲기형도문학관 

7경 기형도문학관(오리로 268)은 시인 기형도의 삶과 문학세계를 기리는 공립문학관이다.

시인의 유품, 원고, 상패 등 자료가 전시돼 있으며, 인근에는 시인의 작품을 테마로 한 '기형도 시길'이 조성돼 있다. 문학관은 북카페와 전시관, 강당이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되며, 광명의 문화도시 이미지를 대표하는 공간이다.
▲안터생태공원  /사진제공=광명시 
8경 안터생태공원(안재로1번길 27)은 도심 속 생태습지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금개구리가 서식하는 생태의 보고다. 습지 관찰 데크, 자생초 화원, 생태학습관이 마련돼 있 으며, 시민들이 생물 다양성과 생태 보전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봄에는 수생식물과 철새가 어우러지고, 가을에는 억새와 갈대밭이 장관을 이룬다.
▲새빛공원 /사진제공=광명시 

9경 새빛공원(일직동 293)은 하수처리장을 지하화하고 상부에 18만㎡ 규모로 조성한 친환경 녹지공간이다.

수변 데크와 분수, 다양한 식생이 어우러져 도심 속 자연을 느낄 수 있으며, 야경이 아름다워 사진 명소로도 손꼽힌다. 지난해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막식이 열린 장소로, 정원도시 광명의 이미지를 널리 알렸다.

/광명=김영래 기자 yrk@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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