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vs 뮐러’ MLS이 공식 예고, ‘PK 없는 10골’ 손흥민, 뮐러와 MLS 8강서 정면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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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가 손흥민과 토마스 뮐러의 맞대결을 공식 예고했다.
LAFC와 밴쿠버 화이트캡스의 격돌은 단순한 플레이오프 8강전이 아니라 두 유럽 레전드의 '미국 무대 첫 대결'로 전 세계의 시선을 끌고 있다.
MLS 사무국이 공개한 영상 속 전문가들은 "손흥민과 뮐러의 맞대결은 단순한 골잡이 싸움이 아니라, 리그 주도권의 향방을 가를 대결"이라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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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MLS가 손흥민과 토마스 뮐러의 맞대결을 공식 예고했다. LAFC와 밴쿠버 화이트캡스의 격돌은 단순한 플레이오프 8강전이 아니라 두 유럽 레전드의 ‘미국 무대 첫 대결’로 전 세계의 시선을 끌고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사무국은 1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토마스 뮐러 vs 손흥민. 누가 승자가 될 것인가?”라는 문구와 함께 짧은 프리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두 선수가 각각 팀을 이끌며 보여준 활약상을 교차 편집한 하이라이트로 구성돼 있다.
LAFC와 밴쿠버는 오는 23일 캐나다 BC 플레이스에서 열리는 2025 MLS 플레이오프 8강전에서 맞붙는다. 단판 승부로 진행되는 플레이오프 특성상, 이 경기의 승자는 곧바로 4강 무대에 오른다.
관심의 중심은 역시 손흥민과 뮐러다.
두 선수는 지난해 여름 나란히 MLS에 입성했다.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에서 10년을 보낸 뒤 LAFC로 이적했고, 뮐러는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밴쿠버 유니폼을 입었다. 두 사람 모두 합류하자마자 리그를 뒤흔드는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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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LAFC의 공격 전술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포지션을 옮긴 그는 짧은 연계와 빠른 역습 모두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맡았다. 드니 부앙가와의 호흡은 절정에 달했다. 손흥민은 12경기 10골 4도움을 기록 중으로, 플레이오프 16강 오스틴전에서도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LAFC의 8강행을 견인했다.
반면 ‘뮐러 효과’ 역시 만만치 않다. 그는 밴쿠버 이적 후 10경기에서 9골 4도움을 올리며 팀의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다만 9골 중 5골이 페널티킥에서 나온 득점이다. 필드골 4골에 그친 뮐러와 달리, 손흥민은 단 한 차례의 PK 없이 10골을 모두 오픈플레이로 넣으며 결정력의 질적인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MLS 사무국이 공개한 영상 속 전문가들은 “손흥민과 뮐러의 맞대결은 단순한 골잡이 싸움이 아니라, 리그 주도권의 향방을 가를 대결”이라 평가했다. 한 패널은 “두 팀 모두 공격력이 뛰어나지만, 미세한 차이로 승부가 갈릴 것이다. 밴쿠버는 수비 불안이 크다. 손흥민과 부앙가는 통제하기 어려운 듀오”라며 LAFC의 우세를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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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전문가는 “뮐러의 리더십과 경험도 무시할 수 없지만 현재 폼만 놓고 보면 손흥민과 부앙가가 한 단계 위”라고 덧붙였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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