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에콰도르 ‘갱단원 교도소’ 건설…“엘살바도르가 모델”

KBS 2025. 11. 1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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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소식은 에콰도르로 갑니다.

마약 밀매 카르텔이 극성을 부리며 치안이 악화할 대로 악화한 이곳에 갱단원 전용 교도소가 건설됐습니다.

에콰도르 당국은 수도 키토 남서쪽 산타엘레나주에 엘엔쿠엔트로 교도소를 짓고 수용자 이감 준비에 나섰습니다.

'정의·사회와 재회'를 뜻하는 이름의 이 교정시설은 거주동 5개, 운동장 4개, 9.5m 감시탑 6개 등으로 구성됐는데요.

에콰도르 당국은 인공지능 기반 모니터링 시스템과 첨단 보안, 접근 통제 체계를 갖췄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니엘 노보아 에콰도르 대통령은 지난 9월, 해당 교도소는 8백 명에서 천 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고 밝혔는데요.

에콰도르 당국은 이 교도소에 마약 밀매, 청부살인 카르텔에 소속된 '고위험 테러범'을 주로 수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노보아 대통령은 이 교도소를 "엘살바도르에서 영감을 받은 모델" 이라고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엘살바도르는 4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테러범수용센터, 세코트를 짓고, '테러리스트' 명단에 올라 있는 갱단원을 한꺼번에 가둬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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