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신뢰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 될 것”
2010년 창업한 광주 목재기업
‘상시재고·신속납품’ 경쟁력 확보
온라인 플랫폼으로 접근성 높여
“광주지역 자재 유통 허브 도약”

"우수한 품질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목재기업이 되겠습니다."
11일 정창남 ㈜제이앤씨우드테크 대표가 밝힌 기업의 미래 비전이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평동산단에 자리한 제이앤씨우드테크는 건축자재 및 실내인테리어자재 판매와 목재 수입·유통업을 주력으로 하는 중소기업이다.
2010년 9월 개인사업자 '제이앤씨우드'로 창업한 후 2017년 법인 전환을 거쳐 현재의 ㈜제이앤씨우드테크로 성장했다.
직원수가 10명에 미치지 못하는 작은 규모지만, 도어·몰딩·실내자재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점차 확장해나가며 지역 내에서 주목받는 목재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본래 건축자재 분야에 종사하던 정 대표에게 창업 초기의 어려움은 적지 않았다. 당시 국내에서는 편백나무 등 국산 목재 유통망이 미비해 품질 좋은 자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정 대표는 "직접 산지와 공장을 찾아다니며 목재를 공급하면서 시장에 대해 배워갔다"며 "새로운 분야에 도전할 때마다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그러한 경험들이 오히려 회사의 기반을 단단하게 만든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목재 유통 기반이 약한 지역의 특성 역시 오히려 제이앤씨우드테크만의 강점을 살리는 배경이 됐다.
정 대표는 "광주는 목재 유통 기반이 열악하지만, 반대로 신규 브랜드나 차별화된 자재를 시도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며 "목재 산업이 집중된 대도시와 경쟁하기보다 지역 내 맞춤형 유통망을 구축하는 방향으로 발전해왔다"고 설명했다.
상시 재고 운영과 신속한 납품은 제이앤씨우드테크의 경쟁력으로 꼽힌다. 각재, 합판, 합성목재, 집성목, 편백루바, 방부목, 천연데크, 탄화목 등 다양한 자재를 한 곳에서 즉시 공급할 수 있으며 주문 제작 제품 역시 신속하게 대응한다.

제이앤씨우드테크는 기업 간 도매뿐 아니라 온라인 플랫폼 '목재사.com'을 운영해 일반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혔다. 고객은 온라인을 통해 자재를 주문하고 비교할 수 있으며 전국 어디서든 손쉽게 배송받을 수 있다.
또한 최근 친환경 자재와 간편 시공형 벽재가 목재 업계의 주요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제이앤씨우드테크는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며 시장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정 대표는 "대형 건축 자재 업체 총판을 맡아 벽재 유통을 확대하고 있으며 신제품 개발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라며 "간편 시공과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높은 제품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브랜드 런칭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 건축·인테리어 산업과의 협력도 활발하다. 소규모 인테리어 시공사와 도매업체를 대상으로는 납품 컨설팅과 상시 지원 시스템을 운영하며 지역 내 안정적 자재 공급을 돕고 있다.
정 대표는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원칙은 우수한 품질과 신뢰다. 단 한건의 주문이라도 정확한 납기와 품질을 지키는 것이 기본"이라며 "지역 내 건축·인테리어 업체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의 목표는 지역과의 동반 성장을 통해 업체와 고객들에게 믿을 수 있는 서비스와 경쟁력 있는 제품을 제공하는 것이다.
정 대표는 "광주를 기반으로 한 자재 유통 허브로 자리잡고 싶다"면서 "지역에서도 충분히 좋은 자재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겠다. 지역 소비자들과 함께 성장하며 신뢰받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