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장동혁, 이 대통령 탄핵 언급은 무책임한 선동… 사법 신뢰 훼손”

윤종진 2025. 11. 1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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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1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검찰의 대장동 재판 항소 포기를 두고 '정권의 외압'이라 주장하며 이재명 대통령 탄핵 가능성까지 언급한 데 대해 "무책임한 선동"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박경미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장 대표는 검찰의 항소 자제 결정을 정권의 외압이나 비호에 따른 정치적 거래로 단정하며 검찰의 독립적 사법 판단을 폄훼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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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항소자제 왜곡, 대통령 흠집내기 몰두…정쟁 중단하고 민생 복귀해야”
▲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대변인 [연합뉴스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은 11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검찰의 대장동 재판 항소 포기를 두고 ‘정권의 외압’이라 주장하며 이재명 대통령 탄핵 가능성까지 언급한 데 대해 “무책임한 선동”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박경미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장 대표는 검찰의 항소 자제 결정을 정권의 외압이나 비호에 따른 정치적 거래로 단정하며 검찰의 독립적 사법 판단을 폄훼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사법 시스템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행위이자 공당 대표로서 해서는 안 될 위험한 정치 프레임”이라고 강조했다.

장 대표가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검찰에 신중히 결정하라고 했다는 말이 조폭 두목이 밤길 조심하라는 말로 들린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서도 박 대변인은 “극단적인 비유로 절차적 검토 과정을 악의적으로 왜곡하고 국민 불신을 조장했다”고 비판했다.

또 박 대변인은 “장 대표가 ‘8000억원 비리를 400억원으로 둔갑시켰다’는 자극적 표현을 반복하며 탄핵을 향한 정치 공세를 노골화했다”며 “이는 사법 절차에 대한 부당한 압박이자 여론 재판을 노린 정치적 노림수”라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은 사실관계를 왜곡하고 사법 시스템을 흔드는 국민의힘의 무책임한 선동과 포퓰리즘적 행태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국민이 바라는 것은 민생 위기의 시급한 해결이지만 국민의힘은 오로지 대통령 흠집 내기와 정쟁에만 몰두하고 있다. 정쟁을 즉각 멈추고 민생으로 복귀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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