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진출→KLPGA 최종전 우승' 황유민, 세계랭킹 4계단 상승 '29위'로 점프

안호근 기자 2025. 11. 1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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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진출을 확정한 황유민(22·롯데)이 세계 골프계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9일 막을 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최종전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에서 4차 연장 끝에 통산 3번째 우승을 차지한 영향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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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안호근 기자]
황유민이 지난 9일 KPGA 투어 최종전에서 우승하고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있다. /사진=KLPGT 제공
내년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진출을 확정한 황유민(22·롯데)이 세계 골프계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황유민은 11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2.98점을 받아 33위에서 29위로 4계단 도약했다.

9일 막을 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최종전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에서 4차 연장 끝에 통산 3번째 우승을 차지한 영향 때문이다.

작은 체구와 귀여운 외모와 달리 엄청난 비거리를 바탕으로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돌격대장'이라는 애칭을 얻은 황유민은 2023년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 지난해 두산건설 챔피언십에선 우승까지 달성하며 KLPGA 투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타로 발돋움했다. 지난해엔 박현경(메디힐) 등을 제치고 인기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지난달 메인 스폰서의 롯데의 초청으로 국내에서 열린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른 황유민은 별도의 과정 없이 한 번에 2년 시드를 확보했다.

미국 진출 전 마지막 국내 대회에 나선 황유민은 어느 때보다 많이 몰린 팬들 앞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감격을 누렸고 세계랭킹에서도 30위권 내에 진입했다.

우승 퍼트를 성공시키고 기뻐하는 황유민. /사진=KLPGT 제공
지노 티띠꾼(태국)이 12.31점의 압도적 포인트로 1위를 굳건히 지킨 가운데 넬리 코다(미국)가 8.50점으로 2위, 야마시타 미유(일본)와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3,4위를 나란히 차지했다. 이민지(호주)는 두 계단 내려서 5위에 자리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효주(롯데)가 8위로 가장 높은 곳을 차지했다. 김세영(스포타트)이 11위, 유해란(다올금융그룹)이 13위, 최혜진(롯데)이 17위, 고진영(솔레어)이 23위, 김아림(메디힐)이 26위에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안호근 기자 oranc317@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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