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에일리언에서 본 듯"...현실판 초대형 거미줄 발견 [앵커리포트]
정지웅 2025. 11. 11. 15:10
동굴 안인 것 같은데 벽이 무언가로 빽빽하게 뒤덮여 있습니다.
하얀 막이 층층이 겹쳐져 마치 코팅된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영화 에일리언 속의 한 장면 같기도 한데요.
가까이 들여다보시죠.
로이터가 사흘 전 올린 이 영상은 그리스와 알바니아 국경의 한 유황 동굴이었는데요.
연구진은 깔때기 모양의 수천 개 거미줄이 붙어 서로 집합체를 이루고 있었다고 설명했고요.
연구진은 경쟁보다 공존을 택한 결과라고 분석했는데요.
빛이 거의 없어 시야는 극히 제한적이지만, 거미줄 연결망은 정교하게 확장돼 먹이 포획 효율을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 동굴을 '독특한 생태계의 보고'로 평가하며, 보전과 보호 대책을 강조했다고 하네요.
YTN 정지웅 (jyunjin7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체포 이유 알고파"...조지아 구금 한국인, ICE 상대 소송 준비
- 백종원, 방송 복귀 앞두고 '무혐의'...점주들은 MBC 앞 시위 예고
- 어린이대공원 곰이 벽에 머리 '쿵쿵'...관람객 "안타깝고 충격"
- "尹 탄핵 반대" 헌재 게시판 도배된 글 23만 개...'매크로'였다
- [단독] '신혼가전 대금 사기' LG 전자 대리점 지점장 체포
- 법원, 박나래 전 매니저가 낸 1억 부동산 가압류 인용
- 다니엘·민희진에 '4백억' 소송...작심한 어도어 갈 때까지 간다 [지금이뉴스]
- 韓 기상청장의 '난카이 대지진' 경고...'극악무도' 파괴력 가진 해일 덮친다 [지금이뉴스]
- 어도어, 다니엘·민희진 등에 430억대 손해배상 청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