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100만 도시' 국가산단으로 뒷받침

김동근 기자 2025. 11. 1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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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미래 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와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등을 통해 천안시의 발전을 견인한다.

이날 민선8기 도정을 보고한 뒤 △미래 모빌리티 국가산단 조성 △국립 치의학연구원 유치 △충남경제자유구역 지정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천안·아산 연장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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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민선8기 4년차 시군 방문… 치의학연 유치·경제자유구역·GTX-C 연장 등 약속
민선8기 4년차 시군방문일정으로 천안시를 방문한 김태흠 지사가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시민과의 대화에 앞서 카드 퍼스먼스를 펼치고 있다. 충남도 제공.

충남도가 미래 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와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등을 통해 천안시의 발전을 견인한다.

도에 따르면 김태흠 지사는 11일 민선8기 4년차 시군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부시장)과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이날 민선8기 도정을 보고한 뒤 △미래 모빌리티 국가산단 조성 △국립 치의학연구원 유치 △충남경제자유구역 지정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천안·아산 연장 등을 약속했다.

미래 모빌리티 국가산단은 국립축산과학원 종축장 부지를 활용해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 유치와 균형발전을 꾀하는 사업이다. 2023년 신규 후보지 선정 이후 지난해 11월 총사업비 조정을 완료해 지난 9월 실시설계에 돌입했으며, 종축장 이전이 마무리되면 착공할 예정이다.

경제적인 파급효과는 생산유발 14조 2000억 원과 고용유발 5만 8000명 등으로, 김 지사는 "천안이 인구 100만 대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미래 모빌리티 국가산단을 케이(K)-반도체 벨트의 중심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를 위해 2023년 KTX 천안아산역 융복합 연구개발(R&D)지구 1만 94㎡ 부지를 마련했다. 법적인 설립 근거는 물론, 지난해 8월 오스템임플란트와 천안테크노파크 일반산단 8만 9114㎡에 생산·연구개발센터 신설을 약속하는 투자양해각서도 체결했다.

또 제20·21대 대통령과 도지사 공약인 만큼, 정부의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연차별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충남경제자유구역은 천안·아산·서산·당진 5개 지구 13.3㎢에 3조 4809억 원을 투입해 2033년까지 단계적으로 조성한다. 수도권 집중 완화와 미래 신산업 육성을 동시에 꾀하면서 베이밸리의 국가 성장 엔진화를 가속화한다는 구상이다.

천안 수신지구는 미래모빌리티 융복합사업과 우수한 광역교통망을 기반으로 지정 시 경제자유구역청을 설치해 글로벌기업 유치와 첨단산업 고도화, 지역산업의 글로벌 가치사슬 편입을 지원한다.

GTX-C 노선은 경기도 양주시 덕정역에서 수원까지 86.4㎞ 개통을 추진 중으로, 수서-온양온천 69.9㎞ 연장구간이 완료되면 천안·아산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1시간대 이동이 가능해 지역민 교통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도는 GTX-C 연장노선이 과밀화된 수도권 인구를 지방으로 분산해 국가 균형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국가계획 반영 등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김 지사는 지난 6월 16일 부여군을 시작으로 5개월 동안 도내 15개 시군을 차례로 찾아 민선8기 도정 운영과 미래 발전방향을 공유하는 등 도민과 소통했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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