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중·일 톱 랭커 꺾어야 톱10 보인다···2주째 여자단식 랭킹 12위, 최근 잇단 4강은 ‘희망가’

결국 중국과 일본 톱 랭커를 꺾어야 한다.
한국 탁구 에이스 신유빈(21·대한항공)이 11일 발표된 국제탁구연맹(ITTF) 올해 46주차 여자단식 랭킹에서 12위를 유지했다.
신유빈은 랭킹포인트 합계 2485점으로 지난주와 같은 순위를 지켰다. 올해 초 기록한 9위 이후 가장 높은 순위를 2주 연속 유지했다. 11위 일본의 하시모토 호노카(2740점)와는 255점 차이다.
ITTF 랭킹은 1년간 출전한 대회 중 포인트가 많은 8개 대회 성적을 합산해 정한다. 이번 주에는 지난해 열린 WTTF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 대회 등 4개 대회 포인트가 빠지고, 지난주 끝난 WTTF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 2025 대회 등 5개 대회 포인트가 추가되면서 랭킹 변동이 꽤 있었다. 신유빈은 지난주 이 대회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일본의 하리모토 미와(17·세계랭킹 6위)에게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하면서 4강 진출로 얻은 랭킹 포인트 350점을 추가했다. 하지만 12위를 그대로 유지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이 대회에서 신유빈을 꺾고 결승에 오른 하리모토를 제치고 금메달을 딴 하야타 히나(일본)가 13위에서 10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톱10 선수 중 등락폭이 가장 컸다.
신유빈이 톱10에 재진입하기 위해선 결국 중국과 일본의 상위권 선수를 제쳐야 한다. 신유빈 위에 있는 선수들은 7위 주율링(마카오)을 제외하면 모두 중국과 일본 선수다. 주율링 역시 10년 넘게 중국대표로 활약하다 마카오로 귀화한 선수다.
신유빈은 최근 2주 연속 국제무대에서 4강에 올라 상위권 경쟁력을 보였다. 하지만, 중국과 일본 강자와의 대결에서 패하면서 우승 도전에 실패하고 있다. 신유빈의 마지막 단식 우승은 2023년 8월 페루 리마에서 열린 WTT 컨텐더 대회로, 이후 27개월째 국제대회 단식 정상에 서지 못하고 있다.
복식과 단식을 병행하며 나름의 성과를 내고 있지만, 단식 톱10 진입을 위해서는 중국과 일본 강자를 깨는 스텝업이 필요하다.

한편 주천희(23·삼성생명)와 김나영(20·포스코인터내셔널)도 지난주와 같은 순위로 각각 21위와 33위를 유지했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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