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연장 끝에 워싱턴 잡고 7연승...마이애미도 극적 승리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2025. 11. 1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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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한국시간) 미국프로농구(NBA)에서 연장 승부가 연이어 나왔다.

동부 컨퍼런스 1위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는 리틀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워싱턴 위저즈와 홈경기에서 연장 끝에 137-135로 이겼다.

마이애미 히트도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와 홈경기에서 연장 끝에 140-138로 이겼다.

연장 종료 직전 승부가 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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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한국시간) 미국프로농구(NBA)에서 연장 승부가 연이어 나왔다.

동부 컨퍼런스 1위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는 리틀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워싱턴 위저즈와 홈경기에서 연장 끝에 137-135로 이겼다.

이 승리로 7연승을 달리며 9승 2패 기록, 동부 컨퍼런스 1위를 유지했다.

디트로이트가 7연승을 달렸다. 사진= Getty Images/AFP= 연합뉴스 제공
쉬운 승부는 아니었다. 약체 워싱턴 상대로 동점 13회, 역전 24회를 주고받으며 접전을 치렀다. 4쿼터 8분 38초를 남기고 94-107, 13점차로 끌려갔다.

그러나 이후 집중력이 살아났다. 3쿼터까지 야투 성공률 39.8%, 3점슛 성공률 21.4%에 그쳤지만, 4쿼터 52.4%, 60%로 살아났다. 케이드 커닝엄은 4쿼터에만 15점을 몰아쳤다.

대니스 젠킨스는 또 다른 영웅이었다. 4쿼터 종료 직전 동점 3점슛을 포함, 16득점을 몰아쳤다.

연장에서도 접전이 이어졌다. 1분 4초 남기고 던컨 로빈슨의 3점슛으로 역전한 이후 리드를 끝까지 지켰다.

케이드 커닝엄은 이날 45개의 슛을 던져 14개를 넣는데 그쳤지만, 대신 16개의 자유투를 넣으면서 46득점 기록했다. 12개의 리바운드와 11개의 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 완성했다.

‘ESPN’은 이날 커닝엄이 놓친 31개의 슈팅은 1976-77시즌 리그 합병 이후 한 경기 최다 기록이다. 한 경기에서 한 선수가 슈팅 30개 이상 놓친 것은 2002년 11월 7일 코비 브라이언트 이후 처음이다.

제일렌 듀렌이 19득점 14리바운드, 젠킨스가 24득점 기록했다.

워싱턴은 CJ 맥컬럼이 42득점, 알렉스 사르가 15득점 15리바운드, 키숀 조지가 14득점, 벤치에서 캠 윗모어가 20득점 기록했다.

마이애미는 연장 끝에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사진= Rhona Wise-Imagn Images= 연합뉴스 제공
마이애미 히트도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와 홈경기에서 연장 끝에 140-138로 이겼다.

연장 종료 직전 승부가 갈렸다. 138-138로 맞선 종료 0.4초전 니콜라 요비치의 로빙 패스를 앤드류 위긴스가 앨리웁 덩크로 연결하며 경기를 끝냈다.

위긴스가 23득점, 노먼 포웰이 33득점, 켈렐 웨어가 14득점 20리바운드, 하이메 하케즈 주니어가 22득점 13리바운드 7어시스트 기록하는 등 일곱 명의 선수가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했다.

클리블랜드는 도노번 미첼이 28득점 15리바운드 8어시스트, 에반 모블리가 21득점 10리바운드, 디안드레 헌터가 23득점 기록한 것을 비롯해 선발 전원이 두 자리 수 득점 올렸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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