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녹스리튬, 배터리 핵심 소재 '수산화리튬' 공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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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녹스리튬이 배터리용 수산화리튬 양산에 나선다.
이녹스리튬은 11일 충북 오창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 연간 2만톤 규모 수산화리튬 공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수산화리튬을 생산하는 것은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포스코홀딩스에 이어 이녹스리튬이 세 번째다.
이녹스그룹은 실리콘 음극재 베트남 공장에 이어 양극재용 수산화리튬 공장 준공으로 이차전지 소재 사업을 본격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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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녹스리튬이 배터리용 수산화리튬 양산에 나선다. 에코프로와 포스코에 이어 양극재 핵심 소재를 국산화해 공급망 안정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녹스리튬은 11일 충북 오창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 연간 2만톤 규모 수산화리튬 공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전기차 40만대분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물량이다.
향후 잔여 부지에 2기 공장도 구축할 계획이다. 증설이 완료되면 총 5만톤 규모, 전기차 100만대분의 수산화리튬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리튬은 배터리 양극재 핵심 원료로, 탄산리튬과 수산화리튬으로 나뉜다. 탄산리튬은 주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에 사용되고, 탄산리튬을 정제한 수산화리튬은 고성능 전기차용 삼원계(NCM·NCA) 배터리 양극재 원료로 쓰인다.
국내에서 수산화리튬을 생산하는 것은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포스코홀딩스에 이어 이녹스리튬이 세 번째다. 후발주자지만 다변화된 원료 적용과 공정 유연성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사업 구조를 확보했다고 이녹스리튬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녹스그룹의 '소재보국' 가치를 이어받아 안정적인 공급망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면서 “연구개발과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에 집중해 국내 3위를 넘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이차전지 소재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1기 공장에서 생산되는 물량은 삼성SDI와 SK온에 공급된다. 이녹스리튬은 2023년 삼성SDI와 5년 6개월간 총 5만5000톤 공급 계약을, SK온과는 3년간 총 3만톤을 공급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녹스그룹은 실리콘 음극재 베트남 공장에 이어 양극재용 수산화리튬 공장 준공으로 이차전지 소재 사업을 본격화한다.
장경호 이녹스그룹 회장은 “AI, 로봇, 자율주행, 드론, 우주항공 등 미래를 움직이는 모든 기술의 중심에는 에너지 저장 기술과 기반이 되는 이차전지가 있다”며 “이녹스리튬이 그 중심에서 기술 경쟁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정 기자 ia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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