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대영 “‘빚투’ 발언 진의 전달 안 돼...표현 주의하겠다”
강우량 기자 2025. 11. 11. 13:35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빚투‘(빚내서 투자)도 레버리지의 일종”이라고 한 발언에 대해 “말의 진의가 충분히 전달되지 못한 측면을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했다.
11일 권 부위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빚내서 투자하는 것을 조장하는 발언이라는 야당 의원들 질의에 이처럼 답했다. 그는 “여러 위원님이 주신 지적을 아프게 받아들이고 깊이 유념하도록 하겠다”며 “적정한 수준의 포트폴리오 관리와 리스크 감내라는 말씀을 드린 것”이라고 했다.
앞서 권 부위원장은 지난 4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빚투를 두고 “그동안 너무 나쁘게만 봤는데 레버리지의 일종”이라고 했다. 이를 두고 빚을 내서 투자를 해도 문제가 없다는 식의 발언이라는 비판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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