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부터 추위 풀려 '서울 15도'…당분간 일교차 커
[앵커]
오늘 낮부터는 찬 공기가 물러가고, 예년 이맘때 가을 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지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수진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남산 하늘숲길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은 남산 체력단련장에서 남산도서관까지 이어지는 1.45km짜리 '무장애길'인데요.
보시는 것처럼 알록달록한 단풍이 절정에 달했고, 나들이 나온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아침에 비해 피부에 닿는 공기도 한결 부드러워졌습니다.
낮부터는 반짝 추위가 물러가고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는데요.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은 15도, 광주와 대구 16도, 부산 18까지 오르겠습니다.
다만, 해가 지면 날이 금세 쌀쌀해지니까, 옷차림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은 대체로 맑겠고, 공기질도 무난하겠습니다.
남해안과 제주 해안으로는 너울성 파도가 강하게 밀려오겠습니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부터는 예년 이맘때 늦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수능일인 목요일에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큰 추위는 없겠는데요.
다만, 아침과 낮,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진다는 점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연일 들쑥날쑥한 기온 변화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험생들은 얇은 옷을 여러 벌 입는 등 체온 조절에 힘써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수진 기상캐스터)
[현장연결 임예성]
#날씨 #일교차 #기온전망 #강수전망 #늦가을 #수능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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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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