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미 "'당신이 죽였다' 위해 36kg까지 체중감량…왜소한 느낌 주고 싶었죠" [인터뷰M]

김종은 2025. 11. 11. 11: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이유미가 가정폭력 피해자인 희수를 표현하기 위해 기울인 노력에 대해 들려줬다.

이유미는 희수를 구원하기 위해 '당신이 죽였다' 합류를 결정지었다고 밝혔다.

체중 감량 역시 희수를 더 희수답게 보일 수 있도록 이유미가 준비한 장치 중 하나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이유미가 가정폭력 피해자인 희수를 표현하기 위해 기울인 노력에 대해 들려줬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배우 이유미는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모처의 한 카페에서 iMBC연예와 만나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당신이 죽였다' 공개 기념 인터뷰를 가졌다.

지난 7일 공개된 '당신이 죽였다'는 죽거나 죽이지 않으면 벗어날 수 없는 현실 앞에서 살인을 결심한 두 여자가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 극 중 이유미는 진표(장승조)로부터 가정폭력 피해를 받다 은수(전소니)와 함께 그를 죽이기로 다짐하는 희수 역으로 활약했다.

이유미는 희수를 구원하기 위해 '당신이 죽였다' 합류를 결정지었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희수를 연기하며 이 친구를 구원하고 행복하게 만들어주고 싶었다"면서 "희수는 후반으로 갈수록 더 많은 선택과 갈등을 겪게 되는데, 결과적으로 희수의 선택은 모두 완벽했다는 걸 시청자들에게 보여드리고 함께 느끼고 싶었다. 그런 마음으로 희수를 연기했다"라고 설명했다.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선 "대사가 많으면 대사로 내 감정을 다 이야기하려고 했고, 대사가 없을 땐 외관 상태나 표정, 행동으로 속내를 표현하려 했다. 어떻게 하면 희수와 근접하게 표현할 수 있을까를 늘 고민했던 것 같다"라고 답하면서, "그런 면에서 분장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 분장은 배우가 입을 수 있는 또 하나의 의상이라 생각하는데, 분장을 입고 거울을 보니 희수의 이미지화가 수월했다. 직접 눈으로 보이니까 희수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체중 감량 역시 희수를 더 희수답게 보일 수 있도록 이유미가 준비한 장치 중 하나였다. 이유미는 "외적으로 야윈 느낌을 주고 싶었다. 진표와 밥을 먹는 신이 있는데 편안한 분위기는 아니지 않냐. 다소 강압적으로 같이 먹어줘야만 하는 느낌을 받았다. 외적으로 왜소함이 보이길 바라는 마음에 체중을 좀 감량했다. 원래는 41~42kg를 유지하는 편인데, 작품을 위해 36~37kg까지 뺐다"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이유미는 "음식이 당기지 않도록 잠을 많이 자려 했고, 또 막상 촬영을 할 때면 밥을 잘 못 먹는 편이라 자연스레 살이 빠졌다. 촬영을 하는 동안 이 작품을 위해 준비된 체질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큰 어려움 없이 감량에 성공했다"라며 미소 지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넷플릭스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