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화려하고 더 안전하게” 제20회 부산불꽃축제 15일 개최

이주현 2025. 11. 1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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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 300만 시대, 글로벌 관광 허브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제20회 부산불꽃축제'가 오는 15일 광안리해수욕장과 이기대, 동백섬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 2005년 APEC 정상회의 기념행사로 시작된 부산불꽃축제는 올해 20주년을 맞아 역대 가장 크고 웅장한 불꽃 연출과 부산만의 안전관리시스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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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주년 맞아 불꽃쇼 2부에서 3부로 확대 구성
해외초청불꽃쇼·바지선 추가 등 역대 최대 화약 투입
안전관리요원 7천명 배치 등 안전관리에 총력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부산불꽃축제는 역대 최대 규모의 웅장한 불꽃 연출과 부산만의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으로 선보이게 된다. 사진은 제19회 부산불꽃축제 [부산시 제공]

[헤럴드경제(부산)=이주현 기자] 외국인 관광객 300만 시대, 글로벌 관광 허브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제20회 부산불꽃축제’가 오는 15일 광안리해수욕장과 이기대, 동백섬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 2005년 APEC 정상회의 기념행사로 시작된 부산불꽃축제는 올해 20주년을 맞아 역대 가장 크고 웅장한 불꽃 연출과 부산만의 안전관리시스템으로 진행된다.

연출 곳곳에는 ‘20주년 기념’과 함께 ‘외국인 관광객 300만명 달성’으로 글로벌 관광허브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메시지가 담길 예정이다.

▶3부로 구성된 더욱 화려해진 불꽃쇼=매년 해외초청 및 부산멀티불꽃쇼 등 총 2부로 구성됐으나 올해는 본 행사를 3부로 구성하고 20주년 기념 축하 불꽃쇼(1부)를 도입해 개막 몰입도를 높힐 예정이다.

20주년을 맞아 바지선도 대폭 확대(8→13대)해 역대 최대 화약 물량을 투입한다. 이기대, 동백섬 해상에서는 부산멀티불꽃쇼만 연출됐는데 올해는 해외초청불꽃쇼도 함께 연출돼 더욱 폭넓은 축제가 펼쳐진다.

또 축제를 대표하는 나이아가라·25인치 불꽃뿐만 아니라 1부에서 20주년을 기념하는 ‘문자 불꽃’(2종)과 200발 동시다발 ‘멀티플렉스 불꽃’을 신규로 선보인다. 3부에서는 국내 최초로 광안대교와 바지선이 핑퐁하듯 주고받는 ‘캐치볼 하모니 불꽃’도 새롭게 연출한다.

프로그램은 ▷사전행사인 ‘불꽃 스트릿’을 시작으로 ‘불꽃 프롤로그’, ‘개막 세리머니’와 ▷본행사인 ‘20주년 기념 축하 불꽃쇼’, ‘해외초청불꽃쇼’, ‘부산멀티불꽃쇼’, ‘커튼콜 불꽃’ 순으로 진행된다.

1부 순서인 20주년 기념 축하 불꽃쇼(19:00~19:10)에서는 글로벌 아티스트 지드래곤(G-DRAGON)의 ‘위버맨쉬(Übermensch)’ 앨범 오리지널 음원과 최첨단 인공지능(AI)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며 음악과 불꽃이 하나 되는 새로운 감동의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2부 해외초청불꽃쇼(19:15~19:30)에서는 1894년 설립돼 일본에서 유통 판매채널을 다수 보유하고 제품력을 인정받은 ‘히비키야 사(Hibikiya社)’가 15분간의 선명한 색감의 불꽃 연출로 밤하늘을 밝힌다.

3부 부산멀티불꽃쇼(19:35~19:55)에서는 ㈜한화가 ‘스무 번의 가을’이라는 주제 아래 1막 ‘우리’, 2막 ‘오늘’, 3막 ‘바람’을 주제로 약 20분간 다채로운 불꽃을 연출해 20주년 가을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시민 무사 귀가 순간까지 안전 관리 철저=불꽃축제 안전관리대책으로는 ▷공무원 ▷경호 ▷소방 ▷경찰 ▷부산교통공사 ▷부산시설관리공단 ▷자원봉사자 등 7000여명의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100만명의 인파가 안전하게 행사장에서 귀가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총 42곳을 중점 관리구역으로 지정해 면밀한 안전관리를 진행한다. 광안리해수욕장 7개 구역, 도시철도 6개 역사, 외부관람지역 9곳, 행사장 주 진입로 16곳 등 수영·남·해운대구 전역을 대상으로 한다.

축제 당일에는 진출입로나 병목지점 곳곳에 설치된 CCTV를 통해 실시간 관람객 운집 상황을 파악하고 대응한다.

인파가 집중되는 광안리해수욕장 해변과 해변로에는 총량제를 시행한다. 수용인원을 초과하면 단계별 인원 통제 및 우회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다. 고공 관측차량 1대도 신규 도입해 현장 상황 관리도 강화한다.

응급상황에 대비해 백사장~해변로~광남로까지 연결되는 비상통로 4곳을 확보했고 행사장 전역에 구급차 31대와 응급의료 부스 7곳을 배치해 위급상황 발생 즉시 대처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시민의 안전은 어떤 상황에서도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이기에 다소 과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철저히 관리하도록 하겠다”며 “올해 스무 살을 맞은 부산불꽃축제가 글로벌 관광 허브 도시 부산을 빛내며 해외 관광객 300만 시대를 힘차게 여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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