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루키’ 닉 커츠, 만장일치 AL 신인왕···NL은 포수 볼드윈 수상 ‘가을야구 펄펄’ 사사키는 0표

2025 미국 메이저리그(MLB) 신인왕 수상자가 발표됐다. 내셔널리그(NL)에서는 애틀랜타 포수 드레이크 볼드윈(24)이, 아메리칸리그(미)에선 애슬레틱스 괴물 닉 커츠(22)가 수상했다. 가을야구에서 맹활약한 LA 다저스 사사키 로키(24)는 한 표도 받지 못했다.
미국 야구기자협회(BBWAA)는 11일 올 시즌 양대리그 신인왕을 발표했다. 포수로 애틀랜타 안방을 잘 지키고 타격 능력도 인정받은 볼드윈은 30표 중 21표의 1위 표를 얻어 NL 신인상을 수상했다. 커츠는 MLB 역사상 가장 인상적인 신인 시즌 중 하나를 만들어내며 만장일치로 수상했다.
애슬레틱스 구단 사상 9번째 신인상 수상자인 커츠는 2024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4순위로 지명된 뒤, 불과 283일 만에 빅리그 데뷔라는 초고속 승격을 이뤘다. 커츠는 117경기에서 타율 .290, 출루율 .383, 장타율 .619, 홈런 36개를 기록했다. 신인 가운데 홈런, 타점(86), 득점(90), OPS(1.002), OPS+(173), WAR(팬그래프 기준 4.6, 베이스볼레퍼런스 기준 5.4) 등 주요 지표 1위를 휩쓸었다.
특히 7월 26일 휴스턴전에서 4홈런 6안타 8타점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하며 구단 역사상 최초의 ‘4홈런 경기’를 만들어냈다. 당시 19루타를 기록해 메이저리그 한 경기 최다 루타 타이 기록을 세웠다.

2022년 드래프트 3라운드에서 지명된 볼드윈은 주전 포수 션 머피의 늑골 부상으로 개막전부터 기회를 잡아 자신의 진가를 발휘했다.
5월부터 폭발력을 보여준 그는 시즌 전체에서 타율 .274, 출루율 .341, 장타율 .469, 홈런 19개, 그리고 fWAR 3.1(리그 신인 1위)을 기록했다.
다저스의 사사키 로키는 한 표도 받지 못했다. 정규시즌 성적을 바탕으로 투표가 이뤄져 가을야구 맹활약은 인정받지 못했다. 사사키는 올 시즌 초반 8경기 선발로 나서 1승1패, 평균자책 4.72에 그치고 어깨 부상으로 5월부터 장기 이탈했다. 9월 25일에 불펜으로 합류해 2경기를 던졌다. 시즌 성적은 총 10경기 등판에 1승 1패, 평균자책 4.46. 시즌 동안 부진했던 사사키는 가을야구에서 불펜으로 활약하며 9경기 10.2이닝 동안 2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 0.84로 호투했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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