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 거포 닉 커츠, 아메리칸리그 만장일치 신인왕 수상..내셔널리그는 ATL 볼드윈

안형준 2025. 11. 1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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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츠와 볼드윈이 올해의 신인으로 선정됐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애슬레틱스 1루수 닉 커츠가 만장일치 신인왕에 올랐다.

커츠는 역대 14번째로 아메리칸리그 만장일치 신인왕에 올랐다.

포수가 신인왕을 수상한 것은 내셔널리그 역대 7번째이자 전체 10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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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커츠와 볼드윈이 올해의 신인으로 선정됐다.

미국 야구기자협회(BBWAA)는 11월 11일(한국시간) 2025시즌 양 리그의 '올해의 신인 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애슬레틱스 1루수 닉 커츠가 만장일치 신인왕에 올랐다. 커츠는 30장의 1위표를 싹쓸이하며 팀 동료인 제이콥 윌슨(2위표 23장, 총점 107점)을 앞서며 신인상을 수상했다.

2003년생 좌투좌타 1루수 커츠는 지난해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4순위로 애슬레틱스에 지명됐고 올해 빅리그에 데뷔했다. 올시즌 팀 주전 1루수를 맡아 117경기에 출전했고 .290/.383/.619 36홈런 86타점을 기록했다. 신인 중 단연 가장 뛰어난 성적을 쓴 선수였다.

커츠는 역대 14번째로 아메리칸리그 만장일치 신인왕에 올랐다. 지난해 거너 헨더슨(BAL)에 이어 2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만장일치 신인왕이 탄생했다. 애슬레틱스 선수로는 역대 9번째 신인왕. 2009년 앤드류 베일리 이후 처음이다. 1루수가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을 차지한 것은 역대 8번째. 1984년 앨런 데이비스 이후 약 40년만에 처음이다.

2위는 윌슨이, 3위는 로만 앤서니(BOS)가 차지했다. 한 팀에서 신인왕 1,2위가 모두 나온 것은 아메리칸리그 역대 5번째, 메이저리그 역대 9번째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지난 1984년 시애틀 매리너스의 데이비스와 마크 랭스턴 이후 처음, 내셔널리그에서는 2022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마이클 해리스(1위), 스펜서 스트라이더(2위)가 1,2위에 나란히 오른 바 있다.

내셔널리그에서는 애틀랜타 포수 드레이크 볼드윈이 신인왕에 올랐다. 2001년생 볼드윈은 올해 빅리그에 데뷔했고 124경기에 출전해 .274/.341/.469 19홈런 80타점을 기록했다. 볼드윈은 1위표 21장, 2위표 9장을 받아 총점 183점을 기록했다. 1위표 9장, 2위표 16장 등으로 총점 139점을 기록한 케이드 호튼(CHC)을 앞서 신인왕에 올랐다.

포수가 신인왕을 수상한 것은 내셔널리그 역대 7번째이자 전체 10번째. 가장 최근 수상자는 2010년의 버스터 포지(SF)였다. 볼드윈은 애틀랜타 선수로는 역대 10번째로 신인상 주인공이 됐다. 2022년의 해리스 이후 3년만에 다시 신인왕을 배출한 애틀랜타다.(자료사진=위부터 닉 커츠, 드레이크 볼드윈)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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