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원 "광화문광장 돌기둥 사업, 통일교 대주주 업체가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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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에 23개 돌기둥 조형물을 조성하는 사업이 통일교 재단이 대주주로 있는 업체에 맡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임규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중랑2)이 서울시로부터 받은 자료에 의하면, 서울시는 긴급 입찰 방식으로 '광화문광장 상징조형물 제작·구매·설치의 건' 입찰을 실시했고 계약 금액은 약 40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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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임규호 서울시의원. 2025.11.11.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1/newsis/20251111104658105zkmz.jpg)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광화문광장에 23개 돌기둥 조형물을 조성하는 사업이 통일교 재단이 대주주로 있는 업체에 맡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임규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중랑2)이 서울시로부터 받은 자료에 의하면, 서울시는 긴급 입찰 방식으로 '광화문광장 상징조형물 제작·구매·설치의 건' 입찰을 실시했고 계약 금액은 약 40억원이었다.
지방계약법시행령에 따르면 긴급입찰은 '긴급한 행사 또는 긴급한 재해예방이나 복구를 위하여 필요한 경우' 등에 허용된다.
이에 대해 임 의원은 광화문광장 사업의 경우 시급성과 거리가 멀고 예산 편성에 대해서도 논란이 많아 절차적으로도 비판을 받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임 의원은 긴급입찰을 통해 통일교가 대주주인 업체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입찰에 응한 2개 업체 중 통일교와 연관된 A업체와 또 다른 B업체의 입찰 금액 차이는 10억원에 가깝다. A업체의 경우 39억6000만원, B업체는 29억9000만원을 응찰했다고 임 의원은 전했다.
임 의원은 "서울시는 설명회 당시 PPT 등 조형 계획자료에 큰 차이가 있었다고 밝혔으나 그럼에도 10억원이나 입찰금액 차이가 나는 업체가 긴급입찰에 의해 계약을 성사시켰다는 점에서 의혹의 여지가 있다"고 짚었다.
임 의원은 그러면서 "광화문광장 감사의 정원이 참전국에 대한 감사인지, 업자들에게 감사한 사업인지 모를 정도로 사업이 형편없다"며 "730억원대 사업이 이런 식으로 진행된다면 이는 분명히 한강버스 시즌2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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