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쿠팡 협력업체 택배기사 새벽에 전신주 들이받아 사망

부석우 인턴기자 2025. 11. 11. 10: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에서 물류센터로 복귀하던 쿠팡 협력업체 소속 30대 택배기사가 전신주를 들이받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제주동부경찰서와 제주도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10일 오전 2시10분께 제주시 오라2동의 한 도로에서 30대 택배기사 A씨가 운전 중이던 1t 트럭이 전신주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중상을 입은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0일 오후 3시10분께 끝내 숨졌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졸음운전 추정…중상 입고 병원 이송됐으나 숨져
“최근 부친상 치르고도 택배 배송…안타까워”
새벽 택배 트럭 사고 현장. 연합뉴스


제주에서 물류센터로 복귀하던 쿠팡 협력업체 소속 30대 택배기사가 전신주를 들이받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제주동부경찰서와 제주도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10일 오전 2시10분께 제주시 오라2동의 한 도로에서 30대 택배기사 A씨가 운전 중이던 1t 트럭이 전신주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중상을 입은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0일 오후 3시10분께 끝내 숨졌다.

A씨는 쿠팡 협력업체 소속 택배 노동자로 배송을 마치고 물류센터로 복귀하던 길에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국택배노조 제주지부 관계자는 “최근 (A씨가) 아버지 장례식을 치른 뒤 택배 배송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들었다”며 “심야 택배 업무로 인한 과로가 이어지고 심야·새벽 배송을 규제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되는 과정에 이런 일이 벌어져 너무나 안타깝다”고 말했다.

부석우 인턴기자 boo@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