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슈퍼사이클…설비공사 수주 한성크린텍 주목[줌인e종목]
한성크린텍, 지난 5일 삼성E&A와 총 180억 규모 공사 수주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는 AI가 촉발한 반도체 슈퍼사이클로 반도체 기업들의 공장 증설이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삼성향 초순수 설비 공사를 수주한 한성크린텍(066980)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11일 밝혔다.
한성크린텍은 지난 5일 삼성E&A와 총 180억 원 규모의 평택 P4 Ph4 초순수 복합동 및 그린동 설비 공사를 수주했다.
이는 과거 삼성전자(005930) P1 초순수 설비부터 지난해 P4 Ph3 초순수 복합동 설비 공사에 이은 삼성향 초순수 설비 수주다.
이에 대해 이충헌 밸류파인더 연구원은 "AI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증설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발주된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최근 오픈AI가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 오라클과 대규모 계약을 체결한 것이 알려지고 AMD로부터 5년간 6GW 규모의 차세대 고성능 AI 칩을 공급받기로 하면서 반도체 기업들이 호황을 맞았다.
샘 올트먼 오픈AI 대표는 지난달 방한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000660)와 웨이퍼 기준 월 90만장 규모의 HBM을 공급받는 협약을 맺기도 했다.
이충헌 밸류파인더 연구원은 "다시 찾아온 슈퍼사이클에 대응하기 위해 삼성전자는 평택 P4 공장 준공 및 클린룸 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고 SK하이닉스는 청주 M15X 신규 라인을 건설하고 있다"며 "이제는 반도체 소부장 기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때다"고 강조했다.
이어 "삼성전자 평택 공장과 SK하이닉스 청주 공장 증설이 본격화되고 있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신축도 진행 중인 만큼 (한성크린텍의) 내년도 추가적인 수주 계약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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