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걸린 올림픽급 근육 서바이벌…도파민 폭발 ‘피지컬: 아시아’[多리뷰해]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2025. 11. 1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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多리뷰해 (126) ‘피지컬: 아시아’
우승 상금 10억, 피지컬 첫 국가 대항전
아시아 8개국 피지컬 올림픽 명예 걸었다
‘피지컬: 아시아’ 사진|넷플릭스
[작품소개]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아시아’는 한국, 일본, 태국, 몽골, 튀르키예, 인도네시아, 호주, 필리핀 아시아 8개국의 피지컬 전쟁이다. 전세계적 인기를 누린 ‘피지컬 100’의 스핀오프다. 이번에는 8개국에서 각 6인이 한팀을 이뤄 국가의 자존심을 걸고 대결을 벌인다. 우승 상금은 무려 10억.

‘피지컬’ 시리즈는 ‘피지컬: 100 시즌1’ ‘피지컬: 100 시즌2 - 언더그라운드’를 통해 완벽한 피지컬이 무엇인가에 대해 탐구하며 전 세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최근 ‘피지컬: 100’ 미국, 이탈리아판 제작에 돌입하며 전 세계로 포맷 확장에 성공했다.

시리즈 최초의 국가 대항전을 다룬 ‘피지컬: 아시아’는 거대한 스케일의 경기장, 초대형 퀘스트, 한국과 아시아 문화를 담은 광대한 세계관이 몰입도를 선사할 예정이다.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육각형 피지컬들의 치열한 경쟁은 물론이고 각국의 다양한 전술과 전략, 그리고 팀워크를 보는 재미를 예고한다.

장호기 PD는 “‘피지컬’ 시리즈의 본질은 종목과 나이를 초월한 뜨거운 경쟁에 있다. 이번 ‘피지컬: 아시아’는 한국에서 시작된 시리즈가 아시아와 주변국으로 확장된 첫 무대다. 국가를 대표하는 자부심까지 더해져 더욱 강력한 경쟁과 뜨거운 감동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 PD는 “이번 시즌의 메인 공간 테마는 경복궁 근정전으로 정했다. 근정전은 조선시대 외국의 사신을 맞이했던 곳이기도 해서 외국 대표 선수들을 초대해 피지컬 경쟁을 보여주면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다”며 “근정전 어좌 뒤로는 해와 달이 그려져 있는 일월오봉도가 있는데 왕의 권위를 상징한다. 이번 시즌 몇몇 퀘스트에 거대한 태양과 달을 상징적으로 배치했는데 ‘피지컬’ 시리즈의 새로운 왕을 찾는다는 의미”라고 설명해 기대감을 높였다.

‘피지컬: 아시아’ 사진|넷플릭스
[출연진 소개]

# 한국 “한국인의 매운맛 보여줄게”

한국팀은 종합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팀장으로 나섰다. 여기에 ‘피지컬 시즌2’ 우승자 아모띠, 전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 전 레슬링 국가대표 장은실, 크로스핏 선수 최승연, 씨름 선수 김민재가 한 팀을 이뤘다.

# 일본 “스포츠는 일본이다”

종합격투기 선수 오카미 유신을 비롯해 수영 국가대표 나카무라 카츠미, 종합격투기 선수 와타나메 카나, 전 야구 국가대표 이토이 요시오, 레슬링 국가대표 오자키 노노카, 유도 국가대표 하시모토 소이치가 출전했다.

# 태국 “우린 다 갖췄다”

무에타이 선수 슈퍼본, 레슬링 국가대표 아누차 욧판야, 럭비 국가대표 써니 케르드카오 웨초키티콘, 전 배구 선수 제임스 루사미카에, 크로스핏 선수 자르 우라차 티라아닛산, 무에타이 코치 플로이 누안나리 오르센으로 구성됐다.

# 몽글 “몽골인의 인내”

부흐 선수 어르헝바야르 바야르사이항, 종합격투기 선수 엥흐어르걸 바타르후, 농구 국가대표 돌건 엥흐바트, 곡예사 라그바오치르 에르데네오치르, 배구 국가대표 한드수렌 간턱터흐, 유도 국가대표, 아디야수렌 아마르사이항이 뭉쳤다.

‘피지컬: 아시아’ 48인의 출전자. 사진|넷플릭스
# 튀르키예 “우리가 남이가”

오일 레슬링 선수 레젭 카라, 카라테 국가대표 알리 소푸오울루, 전 조정 국가대표 오게다이 기리시켄, 세일링 국가대표 아늘 베르크 바키, 전 육상 국가대표 네피세 카라타이, 레슬링 국가대표 야세민 아다르 이잇트이 의기투합했다.

# 인도네시아 “우리 강점은 결속력”

보디빌러 이겟스 엑서큐셔너, 전 배드민턴 국가대표 마커스 기데온, 하이브리드 선수 제레미아 라크와니, 전 수영 국가대표 글렌 빅토르, 전 농구선수 마리아 셀레나, 주짓수 선수 피나 필립이 한 팀이 됐다.

# 호주 “강한 파워와 역량”

종합격투기 선수 로버트 휘태커, 스트롱맨 에디 윌리엄스, 전 럭비선수 엘로니 부나카세, 파쿠르 선수 돔 토마토, 피트니스 코치 알렌사드라 밀른, 하이록스 선수 케이틀린 반 질이 도전장을 냈다.

# 필리핀 “우리팀 완벽하다”

전 권투선수 매니 파퀴아오, 럭비 국가대표 저스틴 코베니, 스트롱맨 레이 퀘루빈, 삼보 국가대표 마크 무겐, 크로스핏 선수 라라 리와낙, 허들 국가대표 로빈 브라운가 한이 출전했다.

‘피지컬: 아시아’ 사진|넷플릭스
[단소리]

# 누구나 감탄할 압도적 스케일

‘피지컬’ 시리즈는 그동안 신전 판테온, 지한광산을 무대로 압도적 스케일을 보여줬다. 첫 국가 대항전인 ‘피지컬: 아시아’는 경복궁 근정전을 메인 테마로 볼거리는 선사하고 있다. 궁을 지키는 수비대장과 저승사자를 모티브로 한 갓을 쓴 심판, 옳고 그름을 가려주는 해태, 수호신 장승과 서낭당, 한국의 전통 북과 음악을 더한 것. 여기에 “거대한 스케일에 놀랐다”고 출연진이 말할 정도로 거대한 경기장을 완성, 감탄을 자아낸다. 모래 동산과 거대한 난파선까지, 입이 쩍 벌어지는 스케일에 몰입도 UP!

# 국기 걸고 싸우는 첫 팀전에 도파민 폭발

필리핀 영웅 매니 파퀴아오를 비롯해 화려한 선수 라인업으로 공개 전부터 기대감을 높였다. 국기를 걸고 벌이는 승부인만큼 8개국 48인의 출연자들의 마음가짐도 남다르다. 개인전이 아닌 국가 대항전이이기 때문. 한국 리더 김동현은 “국가대표”란 마음으로 임했다며 남다른 각오를 드러낸 바 있다. 특권이 걸린 첫번째 퀘스트 우승을 위해 8개국은 모래 위에서 사력을 다했다. 국가의 자존심과 명예를 건, 말 그대로 흥미진진한 대결이 펼쳐지며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피지컬: 아시아’ 사진|넷플릭스
‘피지컬: 아시아’ 사진|넷플릭스
[쓴소리]

# 무한 반복 경기에 재미 반감

거의 1회 내내 8개국의 48인의 선수를 소개가 이어지자 다소 지루하다는 반응도 나왔다. 뿐만 아니라 모래 위에서 진행된 첫번째 퀘스트의 경우, 몇번이나 경기가 반복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게임 기획이 허술하다거나 잘못된 것 같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번외 이슈]

호주가 왜? 당초 호주와 튀르키예가 포함되자, 일부에서는 피지컬 차이를 우려하는 반응이 나옴. 이에 장 PD는 “피지컬: 100’ 시리즈는 시즌1 때도 그랬지만 인종, 성별, 나이를 구분하지 않고 경쟁하는 걸로 시작됐다”며 “시즌1 때 미국에서 온 참가자도 있었다. 그리고 ‘피지컬: 아시아’가 ‘아시아 국가들끼리만 할 거야’ 이런 의미가 아니라, 한국을 중심으로 아시아 주변국으로 확장됐다는 취지다. 우리는 ‘한계를 뛰어넘자’는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피지컬: 아시아’ 사진|넷플릭스
[흥행소리]

글로벌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피지컬: 아시아’는 TV쇼 부문 글로벌 4위에 올랐다. 한국을 비롯해 바레인, 인도네시아, 태국, 터키, UAE, 필리핀, 카타르, 홍콩 등 9개국에서 1위를 기록, 공개 직후 73개국에서 TOP 10에 진입했다.

국내에서도 넷플릭스 ‘오늘 대한민국 TOP 10 시리즈’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시청자소리]

“너무 멋있다” “피끓는 국가 대항전 강추” “도파민 폭발” “스케일 장난 아님” “운동 자극엔 ‘피지컬’이 최고”

불호 “기획은 좋은데 허술” “첫 미션부터 너무 끈다” “다 공개하면 볼 생각” “첫번째 게임 재미 없다” “지루해”

[제 점수는요(★5개 만점, ☆는 반개)]

# 별점 ★★★☆

짜릿한 국가 대항전, 도파민 터지네(양소영 기자)

# 별점 ★★★★

이번에도 강력 추천, 운동하겠습니다(방송 기자)

# 별점 ★★★☆

난파선 구간 반복, 뭉클하고 멋있고 다하네요(방송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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