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즈더퓨쳐] GPU 26만 장, K-휴머노이드에 불 붙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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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코너는 유튜브 채널 '씨즈'의 새 에피소드를 소개합니다.
지난 10월 31일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한국에 GPU 26만 장을 우선 공급하겠다고 발표하면서다.
휴머노이드는 젠슨 황 CEO가 올해 초 CES에서 피지컬 AI를 도입할 대표적인 사례로 든 하드웨어다.
에이로봇의 기술총책임자이기도 한 한재권 교수는 국내 제조업 현장을 직접 뛰며 3년 뒤 실제 공장에 도입할 휴머노이드를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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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본 코너는 유튜브 채널 '씨즈'의 새 에피소드를 소개합니다. '씨즈'는 미래세대를 위한 과학 영상을 만드는 동아사이언스의 뉴미디어 채널입니다.
한국에서 피지컬 AI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 10월 31일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한국에 GPU 26만 장을 우선 공급하겠다고 발표하면서다. GPU는 AI를 구현하는 데 필요한 핵심 자원이라 전 세계 빅테크 기업들이 앞다퉈 확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젠슨 황 CEO가 한국을 선택한 이유는 흔한 언어 생성 AI나 이미지 생성 AI에 대한 기대 탓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물리적 세계에서 로봇의 움직임을 생성하는 AI인 ‘피지컬 AI’에 오히려 무게가 실렸다.
젠슨 황 CEO는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APEC CEO 서밋 특별 세션에서 “한국은 소프트웨어와 제조, 인공지능 역량을 모두 갖춘 드문 나라”라며 “소프트웨어와 제조를 결합하면 로봇의 활용 기회가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의 제조업 현장이 피지컬 AI를 시험할 무대라고 생각한 것이다.
이런 가운데 씨즈가 20년간 휴머노이드를 개발해 온 한재권 한양대 로봇공학과 교수를 만났다. 휴머노이드는 젠슨 황 CEO가 올해 초 CES에서 피지컬 AI를 도입할 대표적인 사례로 든 하드웨어다. 에이로봇의 기술총책임자이기도 한 한재권 교수는 국내 제조업 현장을 직접 뛰며 3년 뒤 실제 공장에 도입할 휴머노이드를 개발 중이다.
한 교수는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의 대안이 휴머노이드”라며 "우리가 먼저 개발하지 않으면 중국 휴머노이드가 국내 시장을 장악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자세한 내용은 11월 10일 업로드된 영상 ‘언제요 딥토크 3화 - 휴머노이드’에서 확인해보자.
●언제요 딥토크 3화 - 휴머노이드 자세히보기
https://youtu.be/IdBO3Ys9PWk
[씨즈팀 seize.the.seiz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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