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클래시스, 글로벌 시장에서 시술 수요 견고…목표가↑”
삼성증권은 11일 클래시스의 3분기 영업이익에 대해 브라질 장비 선적 공백과 판관비 증가로 컨센서스(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글로벌 에너지 기반 장비(EBD) 시장에서 시술 수요가 견고하고 신제품 모멘텀(상승 동력)을 보유한 만큼 투자 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 주가를 7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클래시스의 전일 종가는 4만9900원이다.
클래시스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9.7% 증가한 830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8.9% 늘어난 373억원으로 나타났다. 매출은 컨센서스(시장 전망치)에 부합했고 영업이익은 12% 하회했다.
브라질 선적 공백에도 유럽·미주 수출이 성장하면서 장비 수출 313억원을 기록했다. 또 브라질향 소모품 출고 회복으로 소모품 수출 215억원을 기록했다. 내수의 경우 슈링크·볼뉴머의 안정적인 매출과 함께 리팟 호조세로 장비 116억원, 소모품 158억원 등의 실적을 냈다.
정동희 삼성증권 연구원은 “다만 전 분기에서 이연된 볼뉴머 신규 모델 채용으로 인한 광고선전비 증가와, 브라질 파트너사 인수 관련 지급수수료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률 45%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4분기에 50%대 영업이익률을 회복할 것이라 전망했다.
특히 3분기 실적으로 견고한 글로벌 EBD 시술 수요가 드러났다고 평가했다. 정 연구원은 “글로벌 EBD시장 내 매크로 변수로 인한 장비 수요 저점 및 소모품 중심 성장세를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월 선적 공백 이슈가 있었던 브라질 파트너사 메드시스템즈의 모회사 JL헬스 인수 계약에 대해 정 연구원은 “내년 1분기 중 인수가 마무리된 후 연결 실적으로 반영될 예정으로, 연 매출 약 700억원 증가할 것으로 제시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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