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7시간 극한 마라톤→시퍼렇게 멍든 발톱… 심각한 상태 ('극한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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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극한의 마라톤'을 마친 후 초췌한 근황을 공개했다.
10일 MBC 새 예능 '극한84'는 '7시간의 마라톤이 끝난 이후, 84년생 김희민'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기안84는 장장 7시간에 걸친 마라톤을 완주한 뒤 지친 몸을 이끌고 숙소로 돌아왔다.
잠시 후 기안84는 겨우 정신을 추스르고 화장실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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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노은하 기자] 만화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극한의 마라톤'을 마친 후 초췌한 근황을 공개했다. 10일 MBC 새 예능 '극한84'는 '7시간의 마라톤이 끝난 이후, 84년생 김희민'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기안84는 장장 7시간에 걸친 마라톤을 완주한 뒤 지친 몸을 이끌고 숙소로 돌아왔다.
방으로 들어오자마자 기안84는 곧장 신발부터 벗으며 자신의 발 상태를 확인했다. 운동화는 흙먼지로 뒤덮였고 양말마저 진흙과 땀으로 젖어 있었다. 특히 그의 발가락은 시커멓게 멍이 들어 보는 이들까지 놀라게 했다.
그는 "발톱이 멍들어서 시커매졌다. 누르면 아프다. 이러다 잘못되면 발톱이 빠지기도 한다"라며 고통을 호소했다. 이어 쇼파에 몸을 던진 그는 "씻을 힘도 없다"라며 녹초가 된 모습을 보였다.



잠시 후 기안84는 겨우 정신을 추스르고 화장실로 향했다. 그러나 씻는 내내 "으악"이라는 비명과 함께 극한의 피로를 토로했다. 씻고 나온 그는 침대에 누워서 "천국이다, 천국"이라며 7시간의 마라톤을 마친 후 느낀 해방감을 표현했다.
영상 말미에는 "아쉬움 때문인지 쉽게 잠이 오지 않는 밤"이라는 자막이 등장해 그가 과연 마라톤 완주에 성공했는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기안84는 웹툰 '패션왕', '복학왕' 등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으며 만화계의 대표 작가로 자리 잡았다. 이후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생활 방식으로 독보적인 예능 감각을 선보였다. 최근에는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태계일주)', 넷플릭스 '대환장 기안장', ENA '기안이쎄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작가, 예능인, 여행자 등 다채로운 얼굴의 기안84를 보여주고 있다.

MBC '극한84'는 오는 30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노은하 기자 neh@tvreport.co.kr / 사진= MBC '극한84',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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