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균·오정세·허성태, '오십프로'로 뭉친다…내년 방송

유지혜 기자 2025. 11. 11.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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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하균, 오정세, 허성태(왼쪽부터). 각 소속사 제공.
배우 신하균, 오정세, 허성태가 MBC 새 드라마 '오십프로'로 호흡을 맞춘다.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MBC 새 드라마 '오십프로(Fifties Professionals)'는 평범해 보여도 끗발 좀 날리던 세 남자가 운명에 의해 다시 움직이게 되는 이야기다. 세상에 치이고 몸은 녹슬었을지언정 의리와 본능만은 여전한 인생의 50%를 달려온 프로들의 액션 코미디다. 각자 최고의 위치에서 이름을 날리던 세 남자가 '그날의 사건' 이후 외딴섬 영선도로 좌천되고, 10년간 보류된 '그날의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차별화된 장르물로 주목 받았던 '나쁜 녀석들' 시리즈, '38 사기동대'부터 작품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은 '나빌레라', '형사록' 시리즈를 연출한 한동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여기에 배우 신하균, 오정세, 허성태가 의기투합한다.

신하균은 과거 국정원의 넘버원 블랙 요원이었던 '정호명'을 연기한다. 누명을 쓰고 국정원을 떠난 그는 영선도에서 신분을 위장한 채 잘나가는 오란반점 주방장으로 일하며 자신을 이렇게 만든 '물건'을 쫓는다.

오정세는 기억을 잃은 북한 특수 공작원 '봉제순' 역을 맡았다. 과거 '불개'라 불리던 북한 최고의 인간 병기였지만, 작전 중 불의의 사고를 당하고 영선도로 떠밀려오게 된다. 이후 정체성의 혼란과 직장 상사의 갑질에 시달리며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간다.

허성태는 전설의 조폭에서 편의점 사장이 된 '강범룡'으로 분한다. 화산파 2인자였으나 어떤 사건으로 조직이 와해하자 복수를 위해 '물건'과 신하균을 쫓아 영선도에 오게 되고, 큰 형님의 옥바라지를 하면서 모든 걸 원래대로 돌이키겠다는 원대한 계획을 갖는다.

'오십프로'는 치명적인 과거를 잠시 묻어둔 세 남자의 은밀한 이중생활로 짜릿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2026년 상반기 첫 방송 예정이다.

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jtbc.co.kr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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