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퍼시픽 야간 비행, 눈 뜨면 이국의 휴양지 '세부'

2025. 11. 11.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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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남부의 세부.

그 중심에는 필리핀 대표 항공사 세부퍼시픽항공(Cebu Pacific Air)이 있다.

세부퍼시픽은 현재 마닐라·세부·클락·다바오·일로일로 등 5개 메인 허브 공항을 중심으로 필리핀 전역과 아시아, 호주, 중동 등 국내 37개, 국제 26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필리핀 대표 저비용 항공사인 세부퍼시픽은 최근 항공기 현대화에 박차를 가하면서 올해 연말까지 100대 기종 보유, 2800만 명 수송을 목표로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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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남부의 세부. 낮에는 산호 군락이 빛나는 호핑 투어, 밤에는 해안가 레스토랑에서 펼쳐지는 미식의 향연까지, 세부는 일 년 내내 여행자들의 발길이 머무는 이국의 휴양지다. 한국 여행자들 사이에서는 골프·카지노·미식 등 합리적 예산으로 프리미엄 경험이 가능한 목적지로도 높게 평가받고 있다.

세부의 대표적인 리조트, 필리 호텔 누스타 세부

최근 세부는 단순한 휴양지를 넘어 레저·문화·미식이 어우러진 복합 여행지로 진화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필리핀 대표 항공사 세부퍼시픽항공(Cebu Pacific Air)이 있다. 저비용 항공사(LCC)로 가격적인 매력은 물론 안전하고 쾌적한 운항으로 여행의 질을 높인다.

세부퍼시픽항공(사진=정상미)

올해 세부퍼시픽은 최신 A330-900neo와 A320neo 기종을 도입하며 탄소 배출량을 25% 줄이고, 객실 내 소음까지 현저히 낮췄다. 또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회원사로 운항 안전 감사(IOSA)를 완벽히 준수, 세계 400여 항공사 중에서도 높은 안전 등급을 보유하고 있다.

기대보다 더욱 쾌적했던 세부퍼시픽(사진=정상미)

세부퍼시픽은 현재 마닐라·세부·클락·다바오·일로일로 등 5개 메인 허브 공항을 중심으로 필리핀 전역과 아시아, 호주, 중동 등 국내 37개, 국제 26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에서 세부 직항 노선은 매일 오후 10시와 3시 20분 2회 출발한다. 오후 10시 비행기를 이용하면, 이튿날 새벽 세부의 따스한 아침 햇살을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다.

세부의 대표적인 리조트, 필리 호텔 누스타 세부

야간 항공편은 기내 온도가 다소 낮은 편이므로 두꺼운 후드나 외투를 챙기는 것이 좋다. 세부퍼시픽에서는 별도의 담요 판매 서비스도 제공한다. LCC 항공사로서 기내식이 기본적으로 제공되지 않지만,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는 기내식의 종류가 다양하고 가격 또한 합리적이라 불편한 점은 없다.

상공에서 주문해 맛본 치즈롤, 추천(사진=정상미)

빵과 컵라면은 120페소~150페소 선으로 신라면 150페소(약3800원), 베스트셀러 메뉴인 치즈롤(빵 위에 버터크림이 매력적) 150페소, 치킨 데리야키·그린커리 등의 핫밀은 350페소(약8800원), 음료나 물 포함한 핫밀 세트는 400페소(약 1만 원) 수준이다. 이밖에 탑승 전 온라인으로 사전 주문할 수 있는 기내식도 있으니 참고하자.

탑승 전 사전 주문한 스팸주먹밥과 달걀말이, 담백하고 고소(사진=정상미)

필리핀 대표 저비용 항공사인 세부퍼시픽은 최근 항공기 현대화에 박차를 가하면서 올해 연말까지 100대 기종 보유, 2800만 명 수송을 목표로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특히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추가 노선 및 운항 확대를 시사해 세부행 노선 선택 폭이 훨씬 넓어졌다. 한국인 여행객을 겨냥한 항공권 프로모션도 눈여겨보자. 시기 별 다채로운 프로모션은 세부퍼시픽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상미 기자 vivi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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