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의 '한 밤 중의 월담'...바르셀로나 향한 사랑 보여줬다 "언젠간 다시 돌아가고 싶어"

정승우 2025. 11. 11.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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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38, 인터 마이애미)가 아무런 연락 없이 스포티파이 캄 노우를 찾았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11일(한국시간) "리오넬 메시가 FC 바르셀로나 구단과 사전 연락 없이 직접 캄 노우를 방문했다"라고 단독 보도했다.

전 세계 축구 팬들이 깜짝 놀란 '캄 노우의 심야 방문', 허락 없는 한밤의 발걸음은, 여전히 바르셀로나를 사랑하는 메시의 진심을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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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리오넬 메시 개인 소셜 미디어

[OSEN=정승우 기자] 리오넬 메시(38, 인터 마이애미)가 아무런 연락 없이 스포티파이 캄 노우를 찾았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11일(한국시간) "리오넬 메시가 FC 바르셀로나 구단과 사전 연락 없이 직접 캄 노우를 방문했다"라고 단독 보도했다. 매체는 "메시 측 관계자에 따르면, 그는 구단 누구와도 연락하지 않은 채 9일 밤 자정 무렵 조용히 경기장에 들어갔다"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메시의 이번 방문은 철저히 '즉흥적'이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소집을 앞두고 잠시 바르셀로나를 찾은 그는 자신이 꿈을 이뤘던 구장 공사 현장을 직접 보고 싶어 했고, 그 길로 스포티파이 캄 노우를 찾았다. 이후 그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경기장 내부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바르셀로나 구단은 처음에 당혹스러워했다. 메시의 게시물이 올라온 지 두 시간 뒤 구단은 "메시가 건설사 리막(Limak)의 보안팀을 통해 출입 허가를 요청했고, 구단은 이를 승인했다"라고 공식 해명했다. 구단 관계자는 "메시는 언제나 환영받을 존재이며, 그의 방문에 어떠한 문제도 없었다"라고 밝혔다.

메시 측은 이를 즉각 부인했다. "그는 구단에 허락을 구하지 않았다. 리막 측을 통해서도 요청하지 않았다"라고 반박했다. 양측의 해명은 엇갈렸지만, 한 가지 사실만은 분명하다. 메시가 '자신의 집'에 다시 돌아왔다는 것이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시 측 관계자는 "그의 의지는 명확하다. 언젠가 바르셀로나로 돌아가 구단의 일원이 되고 싶어 한다. 이곳은 여전히 그의 집"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스페인 라디오 방송 'RAC1'은 "메시는 이번 방문에 동료 로드리고 데 폴(인터 마이애미)과 절친이자 오랜 조력자인 페페 코스타와 함께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리오넬 메시 개인 소셜 미디어

전 세계 축구 팬들이 깜짝 놀란 '캄 노우의 심야 방문', 허락 없는 한밤의 발걸음은, 여전히 바르셀로나를 사랑하는 메시의 진심을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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