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시장 "소상공인 물류비 절감과 지역 경제 활력, 두 마리 토끼 잡겠다"

김재경 2025. 11. 11.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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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소상공인 물류비 절감을 위해 지난해 시작한 천원택배 사업을 2단계로 확대해 시행한다.

간담회에서 소상공인들은 "천원택배 시행으로 물류비 부담과 시간 절약을 통해 매출이 10% 이상 증가해 시민들에게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이라며 "이번 2단계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지역 경제 전반에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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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천원택배 2단계 시행…집화센터 인천 지하철 전 역사 60곳으로 확대
여성·노년층 일자리 120여 개 창출

유정복 인천시장이 10일 예술회관역 천원택배 집화센터에서 소상공인 천원택배 배송량 100만 건 돌파 및 2단계 사업 확대 시행을 맞아 소상공인,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인천시

[더팩트ㅣ인천= 김재경 기자] 인천시가 소상공인 물류비 절감을 위해 지난해 시작한 천원택배 사업을 2단계로 확대해 시행한다.

11일 인천시에 따르면 천원택배는 인천시가 생활물류 혁신을 위해 지하철 역사를 물류 거점으로 활용해 소상공인에게 건당 1000원의 저렴한 요금으로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적 생활 물류 혁신 모델이다.

또한 온라인 판매 확대에 따른 물류비 부담 완화를 통해 물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했다.

지난해 10월 28일 시행 이후 1년 만에 누적 배송 100만 건 이상을 달성하며, 약 7400여 명의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등 시민 체감형 성공 모델로 자리 잡았다.

이번 2단계 사업 확대를 통해 인천지하철 1·2호선 내 집화센터를 기존 30개 역에서 전체 역사인 60개소로 확충하고, 159명의 운영 인력을 배치했다.

특히 이 중 120여 명은 여성과 노년층을 신규 채용해 지역 사회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인천지하철 1호선(32개 역사)·2호선(28개 역사) 60개 전 역사 구축 완료. /인천시

유정복 시장은 지난 10일 인천지하철 1호선 예술회관역에 설치된 2단계 집화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집화·분류·배송 전 과정을 직접 확인해 근무 환경과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했다.

현장 점검 후에는 예술회관역 지하도상가 내 화장품 제조·유통업체 엔수스코리아를 찾아 인근 소상공인 대표 5명과 현장 근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소상공인들은 "천원택배 시행으로 물류비 부담과 시간 절약을 통해 매출이 10% 이상 증가해 시민들에게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이라며 "이번 2단계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지역 경제 전반에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소상공인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가 정책의 방향을 결정한다"며 "천원택배가 현장에서 체감되는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시민 중심의 현장 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이어 "천원택배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이끄는 인천형 공공 생활 물류 모델로서, 물류비 절감을 통한 매출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이번 2단계 확대를 통해 서비스 품질과 접근성을 한층 높이고, 친환경 배송체계를 확산시켜 지속가능한 도시 물류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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