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받은 챔피언 반지, LG 선수들 이구동성 “우승 한 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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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홍석, 윤원상이 휴가를 나와서 같이 훈련하고 있는데 이번 시즌 한 번 더 우승해서 내년에는 같이 반지를 받자고 했다(웃음)."
한상혁은 "드디어 받았다(웃음). 개막전에서 받지 못해서 아쉬운 감도 없지 않았다. 어제 받으니까 그런 게 다 녹았다. 멋지게 잘 나왔다. 황금 날개가 있고 웅장하다. 챔프전 날짜, 점수, 선수들이 원하는 이니셜, V1 등이 적혀 있다. 너무 좋았다. 사무국에서 신경을 많이 쓴 걸 느꼈다"며 "양홍석, 윤원상이 휴가를 나와서 같이 훈련하고 있는데 어제 반지를 받자마자 이번 시즌 한 번 더 우승해서 내년에는 같이 반지를 받자고 했다(웃음). 부러울 거다"고 역시 두 번째 반지를 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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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첫 우승을 이룬 창원 LG 선수들이 9일 2024~2025시즌 우승 반지를 드디어 받았다.
LG는 지난 10월 3일 서울 SK와 홈 개막전에서 반지 전달식을 가졌다. 하지만, 반지 제작이 늦어져 대부분 소속 선수들에게 뒤늦게 반지를 전달했다.
팀을 떠난 대릴 먼로(SK)와 최진수(한국가스공사)는 창원 원정 경기에서 이미 반지를 받았고, 전성현은 안양 정관장과 함께 창원을 방문할 때 받을 예정이다.

박정현은 “우승하고 난 뒤 늦게 받아서 속상하지만, (반지를) 받으니까 좋다. 올해도 우승해서 우승하자마자 행사도 하고, 반지도 바로 받았으면 좋겠다”며 “반지는 예쁘다.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 구단에서 잘 준비했다. 처음 우승을 했는데 앞으로 우승을 많이 해야 해서 기대되는데 올해 다시 우승하겠다”고 한 번 더 우승을 바랐다.
최형찬은 “독수리 모양과 함께 나와서 우승했구나 실감이 났다. 우승하면 반지를 준다는 이야기만 들었는데 내가 직접 받아서 신기하고 새로웠다”며 “형들이 반지 하나 끼는 게 정말 어려운 일이라고 했다. 나는 1년 차니까 많이 끼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양준석은 “첫 반지다. 팀에 입단해서 우승 반지를 받고 싶었는데 운 좋게 생각보다 일찍 이뤄져서 영광스럽다. 까먹고 있다가 힘든 시기에 이렇게 힘을 낼 수 있는 반지였다. 반지를 받은 뒤 목표를 다시 새기며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이 든다”며 “개막전에서 다 같이 행사를 하면서 반지를 끼는 모습을 팬들께 보여드렸다면 좋았을 거다. 그래도 신경을 써서 만들어주셔서 너무 예뻤다. 다시 반지를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해야 한다”고 마음을 다잡았다.

챔피언 반지의 기운을 받은 LG는 9일 열린 홈 경기에서 유기상의 결장에도 완전체 부산 KCC를 83-61로 완파하고 9승 4패를 기록해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사진_ LG 제공,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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