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이야기는…" 역대급 명승부→패배에 긁혔다? 한국전력 에이스의 숨기지 못한 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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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스포츠의 빅팬이다."
미국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 야구 모자.
토론토는 올 시즌 한편의 드라마를 썼다.
캐나다 출신인 베논은 지난 6일 OK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승리한 뒤 "토론토 스포츠의 빅팬"이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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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토론토 스포츠의 빅팬이다."
한국전력 외국인 선수 쉐론 베논 에반스(27·등록명 베논)은 지난달 15일 열린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모자 하나로 많은 사람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미국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 야구 모자.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류현진(한화 이글스)이 뛰었던 구단이기도 하다.
토론토는 올 시즌 한편의 드라마를 썼다. 당초 강팀으로 분류되지 않았던 토론토는 정규시즌 94승68패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로 시즌을 마쳤고, 32년 만에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았다.
상대는 새로운 '악의 제국'으로 불리는 LA 다저스. 초호화 멤버를 앞세워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우승 도전에 나섰다.

토론토는 7전4선승제로 진행된 월드시리즈에서 3승2패로 앞서 나갔지만, 6,7차전을 내리 지면서 결국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했다. 이번 월드시리즈는 최종전 7차전이 연장까지 흘러가면서 역대급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7차전에는 홈에서 연장승부 끝에 아쉽게 패해 토론토 팬들을 비통함에 빠지게 했다.
비록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토론토 팬들은 그래도 행복한 1년을 보낼 수 있었다.
올 시즌 한국전력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베논 역시 한국에서 훈련하는 중 틈틈이 월드시리즈 중계를 봤다.
캐나다 출신인 베논은 지난 6일 OK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승리한 뒤 "토론토 스포츠의 빅팬"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야구 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다"고 우승 실패를 씁쓸해하며 "월드시리즈 경기를 보는 내내 힘들었다. 그래도 최선을 다했다는 것에 만족한다. 다음 시즌에는 좋은 챔피언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미소 지었다.

한편, 베논은 6일 경기에서는 공격 점유율 50.38%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베논은 "경험하지 못했다"면서도 "오늘은 내가 많이 했지만, 어떨 때는 다른 선수가 (공격 점유율을) 많이 가지고 갈 수도 있다. 경기 상황에 따라 희생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점점 세터와의 호흡도 좋아지고, 또 해법을 찾은 것도 있다. 점차 잘 맞아들어 가고 있다"며 활약을 예고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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