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車업계 '휴머노이드 로봇'에 사활 건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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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인간형 로봇(휴머노이드)' 개발 경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울러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개발로 확보한 제어·센서 등 기술은 휴머노이드 로봇의 구성요소와 상당 부분 겹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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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기술·공급망 겹쳐 로봇산업 진입 장벽 낮아
인력난 및 생산성 한계 동시 해결할 신성장동력
2035년 글로벌 로봇 시장 규모 43조원 전망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전 세계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인간형 로봇(휴머노이드)’ 개발 경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력난과 생산성 한계를 동시에 해결할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기존 제조 설비와의 시너지까지 기대되며 산업 지형 재편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현대차는 그룹 내 로봇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를 통해 인간처럼 걷고 달리며 복합 동작을 소화하는 고기동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 미국 내 로봇 생산을 위해 50억 달러(약 7조2000억원)를 추가 투자하고 올해 말에는 조지아 신공장에 아틀라스를 시범 투입할 계획이다.

샤오펑은 이달 자체 인공지능 칩을 탑재한 휴머노이드 로봇 ‘아이언(Iron)’을 공개하고 내년 말까지 대량생산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BYD는 내달 가정용 휴머노이드 로봇 ‘보요보드(BoYoboD)’를 출시하고 내년까지 생산 규모를 2만대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아울러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개발로 확보한 제어·센서 등 기술은 휴머노이드 로봇의 구성요소와 상당 부분 겹친다. 자동차 공정에 주로 사용되는 로봇팔의 제어 원리 역시 휴머노이드 로봇과 유사해 기술 확장성이 높다.

영국 시장조사업체 IDTechEx는 “휴머노이드 로봇은 2033년즈음 부터 본격적으로 복잡한 작업으로 투입 될 전망”이라며 “가격이 약 2만 달러(약 2900만원) 수준으로 떨어지고 물류·운반 작업도 가능해지면 시장이 급성장해 2035년엔 300억 달러(약 43조원) 규모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배운 (edu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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